계양산 롯데골프장 반대 시청앞 농성 돌입

2006년 11월 6일 | 성명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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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의 나무 위 시위가 12일째 진행 중이고 계양산 롯데골프장에 대한 인천시민의 반대여론이 높아가는 가운데 ‘계양산 롯데골프장 저지 인천시민대책위원회’에서는 롯데골프장 반대 인천시청 앞 농성을 시작한다. 이번 시위는 11월 중 도시계획위원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시민과 시민사회단체의 입장을 인천시에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금번 시청 앞 농성은 종교인을 중심으로 시작하며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에 계양산 롯데골프장 안건이 상정될 경우 시민사회진영이 전격적으로 결합해 인천지역시민사회의 의지와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게획이다. 이번 시청 앞 농성은 1차 인천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 롯데골프장 관련 안건이 결정지어질 때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만약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안건이 가결될 경우에는 대책위 차원에서 인천시민과 함께 롯데불매운동과 건교부 농성 등 더욱 강력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시청 앞 농성은 계양산 롯데골프장 등 개발제한구역 2차 관리계획안을 무리하고 불법적으로 추진하는 인천시와 롯데에 대한 규탄집회와 동시에 시작한다. ■시청 앞 농성계획 -일시: 2006. 11. 7(화) 11:00 -장소: 인천시청 앞 -주관단체 및 참여인원:  ‘계양산 골프장 저지 인천시민대책위원회’  50 여명 -농성자: 가톨릭환경연대 김일회 신부, 생명평화기독연대 윤인중 목사 등 종교인 -순서 ․롯데와 인천시 규탄집회 ․농성                                                         2006. 11. 6 ■문의: 한승우 사무처장(010-6253-8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