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인천기후에너지탐구단_수도권쓰레기매립지

2017년 6월 30일 | 행사

일시: 6월 17일(토) 오후 1시-3시30분

장소: 수도권쓰레기매립지

기후에너지탐구단은 6월에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쓰레기매립지를 탐방했습니다.

수도권매립지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58개 시·군·구(2015년 기준)의 폐기물을 매립하는 곳이고 4개의 매립장으로 나뉩니다. 일평균 반입량은 14,778톤으로 800-900대의 쓰레기를 담은 차량이 매립장 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체 404㎡ 면적의 제 1매립장은 2000년 매립이 끝나, 골프장으로 사용되고 있고 381만㎡의 제 2매립장은 내년까지 쓰일 예정입니다. 3·4매립장은 예정 부지로 남아있습니다. 합의체의 합의사항에 따라 현재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를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후에너지탐구단은 제1매립장▷침출수처리장▷50MW 발전소▷제2매립장▷양묘온실을 차로 이동하며 둘러보았습니다. 설명을 들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덤프트럭의 차량수입니다. 하루에 800대에서 900대의 덤프트럭이 매립지에 온다는 사실에 탐구단원은 놀랐습니다. 서구 주민인 탐구단원은 매일 드나드는 차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먼지의 문제를 말씀을 하셨습니다. 두 번째는 매립장의 매립기간이 늘어난 것입니다. 1매립장의 매립기간은 8년이었고, 2매립장은 18년으로 훨씬 길어졌습니다. 쓰레기 종량제, 재활용등으로 반입 폐기물이 감소하면서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던 것입니다.

탐구단 일정을 마무리 지으며 쓰레기분리수거를 잘하고 쓰레기를 만들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과 수도권매립지의 대체부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 가질 것을 다짐하며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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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탐구단 7월 모임은 LNG기지 탐방입니다. 신청서 링크: https://goo.gl/forms/UbE80aNFMKPshOR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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