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랑] 2017년 활동 맺음식 이야기~

2017년 11월 21일 | 또랑

차가운 바람이 코끝을 얼게하는 일요일 아침.
청소년 하천모니터링 “또랑” 친구들이 인천녹색연합 교육실로 모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함께 했던 활동들을 돌아보고,  그간의 조사한 조사내용들을 도표화해서 변화상을 확인하고,
조사표를 참고하여 분석 및 모둠별 발표까지 이어졌습니다.
올해로 3년째 지속적으로 굴포천 모니터링을 하며 축적된  자료속에서 모니터링의 의미도 되새겨 보았습니다.
열심히 활동한 친구들에게는 상도 수여하고~
맛있는 점심으로 마무리!!!
누구보다도 바쁜 대한민국청소년 친구들이지만 열심히 잘 참여한 우리 또랑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한해동안 모두 수고 많았어요~~~

마지막으로 친구들이 남겨준
“내게 굴포천은  ______ 다. ” 를 전합니다.

내게 굴포천은 연구대상이다.
내게 굴포천은 재밌게 봉사시간을 얻는곳이다.
내게 굴포천은 깨끗해진것 같다.
내게 굴포천은 앞으로 우리 삶과 가까워질 하천이다.
내게 굴포천은 도시에 있는 하천과 휴식공간이다.
내게 굴포천은 매달 다른 상태다.
내게 굴포천은 오리 보는 곳이다.
내게 굴포천은 쓰레기장 이다.
내게 굴포천은 국가지정하천 이다.
내게 굴포천은 봉사시간 이다.
내게 굴포천은 오면 재밌는 곳이다.
내게 굴포천은 자연생태계 보전의 표본이다.
내게 굴포천은 보전해야 한다.
내게 굴포천은 향상되어야 하는 존재다.
내게 굴포천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다.
내게 굴포천은 깨끗해지는 중이다.
내게 굴포천은 바꿔야 할 하천이다.
내게 굴포천은 물이 흐르는 곳이다.
내게 굴포천은 조금 더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내게 굴포천은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소중한 하천이다.
내게 굴포천은 도심속 지켜야 할 하천이다.
내게 굴포천은 하천이다.
내게 굴포천은 굴포천이다.
내게 굴포천은 일상이다.
내게 굴포천은 나아지는 환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