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계양산은 인천시민의 산이다! 롯데는 계양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인천시는 시민자연공원 조성하라!

<성명서> 계양산은 인천시민의 산이다! 롯데는 계양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인천시는 시민자연공원 조성하라!

 

인천시민이 계양산을 지켰다. 지난(10월12일) 대법원이 롯데가 청구한 계양산골프장 ‘도시관리계획(체육시설) 폐지결정 취소청구’ 상고를 기각한 것이다. 즉 인천시의 계양산골프장 폐지결정이 정당하다고 판결한 것이다. 이는 사법부가 300만 인천시민 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 서남부지역 시민들의 허파인 계양산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한 지극히 당연한 판결이다.

 

인천시는 2030인천도시기본계획에 계양산공원을 반영하였다. 대법원 판결로 이제 더 이상 계양산공원조성의 장애물은 없다. 인천시는 이웃생명과 미래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시민자연공원에 즉각 나서야 한다. 또한 시민들이 지켜낸 만큼 공원계획수립, 설계와 조성과정에서 인천시민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원이어야 한다.

 

‘국정농단’사건과 관련하여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받아 법정구속되었던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이 최근 항소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석방이후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이제라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여 계양산의 사회환원 등 공원조성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

 

7개월의 나무 위 시위, 3차례 100일 릴레이 단식, 삼보일배와 촛불문화제, 계양산지키기 시민산행, 자전거시위와 시민행동, 계양산생태모니터링과 입목조사,,,,,,인천시민 한마음으로 나선 계양산지키기는 정치적·행정적 그리고 법적으로도 인천시민들이 완벽하게 승리했다. 계양산골프장반대시민운동은 대한민국 시민운동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계양산에 이제 더 이상 골프장계획은 없다. 자연환경훼손이 아닌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이웃생명과 미래세대가 공존하는 도시계획은 시대적 흐름이다. 민선7기 인천시정부는 300만 인천시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 계양산 산림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용역을 다시 추진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그린벨트관리계획에서 계양산 체육시설(골프장)을 폐지하고 공원조성계획을 승인해야 한다.

 

계양산은 앞으로도 인천과 수도권 서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자연생태보고, 시민휴식공간이 될 것이다. 인천시민들은 20년이 넘은 계양산 롯데골프장계획논란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또한 통크다 광고하면서 속좁은 행태를 보인 롯데를 인천시민들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계양산을 지켜낸 인천시민들은 롯데를 지켜볼 것이다.

2018년 10월 17일

계양산시민자연공원추진위원회

20181017_기자회견자료_계양산은-인천시민의-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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