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세상_생태환경잡지 234호] 임현선 회원님을 찾아서

미세먼지 대응 활동에 관심이 많아요!  임현선 회원

임현선 회원(자연이름: 아그)은 십년이 넘은 평생길동무 회원이다. 부평구에서 어린이숲체험활동 ‘초록동무’ 생태교사로 활동했다. 현재는 초록교사 활동을 쉬고 있어 만날 기회가 많이 없었다. 너무 오랜만에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했던 차에 연락을 드렸다.

11월 어느 날 넝쿨(박정희 상임대표)회원과 함께 부천 어느 카페로 갔다. 초겨울보다는 늦가을이 어울리는 날이었다. 아그 회원은 반갑게 미소 지으며 카페 안으로 들어왔다.

 

1. 어떻게 지내세요? 너무 오랜만에 뵈어요. 부천에서 활동하고 있으시다 들었어요.

  제가 사는 곳이 부천 이다보니 사는 지역 주변에서 생태교육을 하고 있어요.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일도 해요. 최근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제로 1박 2일 캠프를 진행했었어요.

 

2. 부천 생태환경은 어떤가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 주변은 녹지비율이 낮은 편이에요. 미세먼지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해져 가는데 결코 좋은 환경이 아니죠. 몇몇 지인들과 미세먼지 모니터링을 직접 하고 있어요. 수치를 측정하고 기록하고 있지요. 데이터를 잘 축적해서 부천 환경정책에 반영하고 싶어요.

 

3. 여전히 생태환경에 관심이 많으시네요. 게다가 환경단체 활동가처럼 활동하고 계시고요.

  네. 미세먼지 문제에 관심이 많아요. 공기 순환이 안 되면 미세먼지수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바람 길이 중요한 것 같아요. 대장들녘이 그나마 부천의 바람 길이었는데 개발이 된다니 아쉬워요.

 

대화 중간 중간에 임현선 회원 자녀인 상희, 상아와 강아지 이야기도 오고갔다. 점심시간에 맞춰 생선구이가 맛있는 백반집으로 이동해 이야기를 계속 했다.

 

4. 환경 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쪽도 관심 많으시잖아요. 요즘에도 역사, 문화 공부 많이 하세요?

  <온고지신>이라고 근대사 공부 소모임을 몇 년째 운영하고 있어요. 답사도 다니고 관련 책도 같이 읽고요. 꾸준히 재밌게 하고 있어요. 그것도 꽤 오래됐네요.

 

환경, 생태, 역사, 문화까지 여러 분야에 관심가지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멋진 회원님!  게다가 오래 전에 활동했던 활동가들까지 기억하며 안부를 물으셨다.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부천시민의강 둘레길을 함께 걸었다. 학생들과 하천생태모터링을 했던 이야기를 들으며 여전히 임현선 회원은 자연과 함께 하며 활동하고 있음을 느꼈다. 늦가을 좋은 시간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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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인터뷰는 한 달에 한 번 만 5년 이상 회원님을 직접 찾아 뵙고 이야기 나눈 내용을 싣고 있습니다.  임현선 회원의 인터뷰는 박정희 상임대표와 이미리 활동가가 진행하고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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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생태환경잡지 <초록세상> 2020.3월호에 게시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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