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새를 보기만 했지 이렇게 자세히 공부해 보기는 흔하지 않습니다만... 저도 궁금한 상황이라 야조회에 질문을 했더니 친절히 답변이 올라왔군요. 그 자료를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일단 질문이 이런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어령 교수가 쓴 책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책 내용을 보면... 열차가 속도를 내고 달리면 엄청난 소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이 자랑하는 신칸센 열차는 보다 빨리 달리는 기술을 개발해 놓고도 소음 때문에 곤욕을...
참여
계양산 자연학교
1)일자 :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 계양산 삼림욕장, 목상동 일대 습지
송도도 장난이 아닙니다.
외암도 유수지가 한강 고수부지처럼 바뀔 판입니다... 갈대 모두 제거하고... 축대 쌓고... 땅 퍼내고... 그 다음엔... 운동장 만들고... 놀이터 만들겠죠... 새들이 찾아오던 그 유수지가 어떻게 바뀔지 상상이 갑니다. 과연 우리가... 이 모든 문제를 막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국방부님! 롯데에 충성 그만 하세요!-다음아고라 청원서명 부탁드려요
“롯데 환경시계는 거꾸로” 계양산 골프장 반대 회견…“생명의 삶터, 시민의 휴식터” 50여 개 인천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계양산 골프장 저지 및 시민자연공원 추진 인천시민위원회(이하 시민위원회)’는 19일 오후 3시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설치된 ‘환경시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 측에 골프장 건설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눈물이 나오려 합니다.
월요일날 한강유역청에서 계양산 현장을 둘러보러 왔습니다. 계양산롯데 골프장 반대 시민위원회 노현기 사무처장님과 롯데 관계자 1명이랑 현장을 둘러보는데 1모둠 모니터링 하는 날 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습지에서 모니터링 하고 있었고 1모둠은 구역 모니터링을 하고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습지 모니터링을 하는데 차 한대가 자꾸 왔다 갔다 하면서 습지 쪽에 멈추어서 살펴보고 가고 했습니다. 직감적으로 롯데 관계자 이거나 골프장 찬성하는 쪽 사람들이라...
울림 4월 모임 공지
어머니 대지와 아버지 태양은 뜨거운 포옹을 나누었지요. 그리고 어머니 대지는 새생명을 가졌답니다. 봄날, 사랑의 씨앗이 온 세상을 가득 채웠습니다. 사랑의 계절, 생명의 계절 4월에 계양산에도 숱한 생명을 품고, 생명을 낳고, 생명을 이어줄 꽃을 피웁니다. 지난모임에서 만난 가녀린 꽃봉오리만 내민 복수초를 비롯, 노루귀와 현호색, 냉이, 꽃다지, 꽃마리, 산괴불주머니 등도 앞 다투어 수줍은 얼굴을 내밀겠지요. 노란 회양목꽃이 진한 향기에 이어 생강나무와...
1모둠 홀로 모니터링
2009.3.19(목) 날씨 : 비 내림 1. (1-1 지점) 도롱뇽 알 11무더기 2. (1-2 지점) 도롱뇽 알 26무더기, 개구리알 1무더기 3. (1-2 지점) 도롱뇽알이 돌에 붙어있는 것 누군가에 의해 돌이 뒤집혀 있어 다시 엎어놓고는 왔는데 잘 자라서 성체가 될 수 있을까요? 4....
090316(월) 1모둠 모니터링
1모둠 모니터링 일자 : 2009년 3월 16일(월) 날씨 : 황사가 심함. 모니터링 시간 :10:00-12:00시(목상동 계곡 1코스) , 13:00-14:00시 (국수집 건너편 넓은 밭 위에 있는 계곡) 기상온도 : 11℃. 수온 : 7℃(각 포스트마다 측정하였으나 수온온도는 같았음) 참석자: 푸른 숲, 산들, 바다,...
영흥도 야생화 번개기행
복수초와 노루귀의 천국 영흥도 야생화 번개 기행에 참여하실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차량관계로 선착순 10명분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식사비, 교통비 1만원 3월 24일 오전 11시30분 사무실 출발입니다. 꼭 등산화를 신고 오셔야 합니다. 문의는 초록지렁이 참가 신청은 울림회원이나 초록샘...
갯벌걷기
송도에 남아있는 갯벌을 더 메울려고 한답니다. 아직도 메우고 싶은 곳이 남아있는가 봅니다. ㅜ.ㅜ 갯벌걷기 마지막 날 오후, 게눈 모임이 끝나고 합류한 아진이와 현영이 덕에 아파트 사이를 즐겁게 걸을 수 있었습니다. '갯벌을 메워야지'...하시던 상인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새들이 사는 갯벌을 알리는 친구들 모습. 지구가 조금은 파래졌을려나요? 아진이와 현영이가 찍어 준 사진입니다. 인터뷰도 당했습니다. "왜...
3월 21일 송도 조류모니터링 공지
토요일 모니터링 공지를 합니다. 오늘 오후에 외암도 유수지에 갔습니다. 시청에서 무슨 생각인지 유수지의 물을 모두 빼고 있더군요. 오늘 오전부터 시작한 듯 합니다. 아마도 보튤리즘 때문에 조치를 취한 듯 한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가 없네요. 물을 뺀 후 건조시키면 보튤리즘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물이 줄어들어 오염이 더더욱 가속화되어 보튤리즘이 더 생겨날지... 관련된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라 판단이 어렵습니다. 일단 지켜볼 수 밖에 없을...
조류탐사일기
3월 7,8일 승순이와 병관이, 승혜, 예나, 그리고 내가 새 탐조를 떠난 날이다. 학교를 갔다오자마자 바쁘게 점심을 먹고 옷을 갈아입고 아빠차에 탔다. 우리는 시화호로 갔다. 시화호에는 새가 아주 많았다. 특히 많이 봤던건 논병아리과가 많이 보였다. 뿔논병아리의 매끄러운 뿔(?)...검은목논병아리를 지나치고 온통 몸이 까만 쇠물닭과 아빠를 "헉!!!"하게 했던 등이 흰 검은머리흰죽지, 또 검은머리흰죽지랑 많이 햇갈렸던 댕기흰죽지... 정말 볼이 하얗던 흰뺨오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