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환경비상시국회의 출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해온 환경·사회단체들은 오늘 비장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다. 최근 노무현 참여정부의 환경 규제 완화와 각종 개발 정책으로 발표에 의해 한국의 환경은 비상한 상황에 접어들었다. 수십년간 무분별한 개발정책에 대항하여 온몸으로 환경을 지켜온 우리는 엄숙한 마음으로 환경비상상황을 선포한다. [img:bisao1.jpg,align=,width=550,height=412,vspace=0,hspace=0,border=0] 그간...

왕가리 마타이와 지율(한겨레)

왕가리 마타이와 지율 2004년도 노벨 평화상은 인권운동가도 반전운동가도 아닌 아프리카의 한 여성 환경운동가에게 돌아갔다. 왕가리 마타이는 1977년 ‘그린벨트운동’을 시작으로 지난 30년 동안 온 아프리카 대륙에 약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세계적인 환경운동가이다. 마타이에게 나무심기는 무너져 가는 숲을 지키는 생태보존운동이었을 뿐 아니라 그동안 개발이권을 독점하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린 케냐의 부패한 정치가, 권력자들과 맞서는 민주화 운동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현재...

민간복합도시(재벌기업도시) 특별법 제정 중단을 촉구하는 각계각층 1000인 선언

민간복합도시(재벌기업도시) 특별법 제정 중단을 촉구하는 각계각층 1000인 선언 - 2003년 10월, 재벌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전경련이 민간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들고 나왔다. 그 후 불과 1년만인 금년 정기국회에서 정부․여당은 민간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는 기업의 투자촉진과 국가균형발전 도모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는데 과연 그런가? 정부와 재벌이 한 통속이 되어 추진하고 있는 민간복합도시는 사회 공공성을 파괴하는 대가로 소수...

계양산 식물생태계 조사 보고서

계양산_식물생태계_조사결과.hwp 계양산 식물생태계 보전대책 시급하다 인천녹색연합, 계양산 식물생태계 새롭게 밝혀 총108과 333속 540종 분포 종(種) 다양성 매우 높고, 희귀식충식물 3종 자생 ■ 조사개요 ○일시: 2004. 4월-10월, 총 14회 조사 ○조사장소: 주택가/상가 등과 뚜렷이 구별되는 산지 또는 산지안의 논밭가와 물웅덩이 ○조사대상: 공원과 산지입구에 식재된 종은 제외 다만 산중턱이상에 인공적으로 식재하여 야생하는 종은 포함. ○조사자:...

환경부는 공단의 들러리 노릇을 하려거든 차라리 침묵하라

어제 뉴스 보셨습니까? 환경부 "천성산 터널 습지영향 없다" 재확인, 독자 검토 결과 발표[연합]  환경부는 19일 천성산 고속철도 관통 터널  공사가 이 산의 습지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한국철도시설공단(옛 고속철도공단)측의 보고서에도 문제가 없다고 재확인했다.환경부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사업자인 철도시설공단과  환경단체측을 모두 배제하고 한국환경정책ㆍ평가연구원의 지질ㆍ지하수 전문가 2명과 국립환경연구원의...

민간복합도시(기업도시)특별법 반대 시민사회단체 공동 성명

민간복합도시(기업도시)특별법 반대 시민사회단체 공동 성명 최근 건교부와 여당이 기업의 투자촉진과 국가균형발전 도모라는 명분 하에 추진하고 있는 민간복합도시(기업도시)특별법은, 엄청난 특혜로 소수 재벌에게 이익을 독점하게 하고, 사회 공공서비스 기능을 피폐하게 하며, 토지의 공공성을 훼손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등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기업도시특별법은 재벌특혜법이다 정부여당은 기업도시특별법을 위해 무려 39개 법률의 81개 조항을 의제 처리하는 등 국내 어떤...

10월4일(월) 부안주민 상경집회, 3일간 삼보일배

*** 9월 15일로 산자부의 핵폐기장 유치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사회적 합의기구에 대한 이야기도, 이후 일정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이야기도 현재까지 없는 상황입니다. 반면, 산자부는 '선 주민투표, 후 유치신청'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을 조금씩 내비치는 것 같습니다. 우선 부안백지화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음으로써 이 부분에 대한 여러가지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다른 지역도 지자체장의 부담을 먼저 줄여줌으로써 유치신청을 받을 수 있고, 꿩먹고 알먹고 라고...

자동차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오염도(NO2) 심각하다

보도자료.hwp 인천녹색연합에서는 지난 8.23-24, 인천지역에서 1일 24시간 동안 대기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조사에는 녹색어린이와 청소년, 회원 24명이 함께 하였으며 조사지점은 43개 지점에서 실시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군 송유관의 환경피해와 사회적 갈등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파이프라인으로 인해 심각한 환경문제와 사회적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한국종단송유관(TKP : Trans Korea Pipeline)이다. 노후화된 송유관의 부식으로 인한 기름유출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키 어려울 정도다. 유류로 인한 토양오염의 대명사로 알려지고 있다. TKP는 주한미군에 의해 1970년에 건설되어 30년 이상 사용하다가 1992년 우리 정부에게 소유권이 넘겨졌다. 68년 1.21청와대사건과 70년  미정보수집함 ‘푸에블로’...

기만적인 굴포천 방수로공사 즉각 중지하라!

기만적인 굴포천 방수로공사 즉각 중지하라! 1. 감사원의 경인운하 감사결과를 전면 무시하는 굴포천 방수로 공사계획을 철회하라! 굴포천방수로 공사방법이 굴포천유역의 강우량을 서해로 일괄 방류하는 방안으로 확정 되어 설계 시공하려 하고 있으나 이는 작년에 감사원결과에서 발표된 예산낭비와 굴포천 하류지역이 치수대책이 전혀없어 홍수위험이 상존한다는 내용을 전면 무시한 것이다. 원래 92년도에 결정된 방수로 공사는 서해+한강 분리 방류방안이였으나 경인운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갑자기...

산업자원부는 정책실패를 거울삼아, 핵폐기장 추진정책을 원점재검토 하라.

산업자원부는 정책실패를 거울삼아, 핵폐기장 추진정책을 원점재검토 하라. 작년 한 해는 ‘부안’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이 떠들썩했다. ‘절대’ 신청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하던 김종규군수가 부안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핵폐기장 유치신청을 해버렸고, 산업자원부 또한 현금보상이라는 말바꾸기와 밀어붙이기식 추진으로 많은 문제제기가 있어왔기 때문이다. 핵폐기장 유치신청, 실패로 끝나...

지율스님 57일만에 단식 끝내다

▲ 24일 오후 천성산 살리기를 위해 청와대앞에서 56일째 단식농성중인 지율 스님이 물을 마시고 있다. 이렇게 57일동안 물 외에는 입에 대지 않던 지율 스님은 25일 정부 측과 일부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단식을 풀게 됐다.   ⓒ2004 오마이뉴스 권우성 [3신 : 25일 낮 12시15분] 문 수석과 천성산 대책위 '합의안' 발표... 지율스님은 '묵묵부답' 25일 오전 11시 20분경 청와대 앞 분수대 근방에서 문재인 수석과 천성산 대책위 관계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