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를 갔다와서….

2004년 3월 22일 | 게눈

안녕하세요? 저는 김누리 입니다… 도착하자마자 굴혈포 해수욕장에 갔다… 굴혈포 해수욕장에 가서 독살이라는 것을 봤는데 독살은 물에 떠밀려 오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 해 놓은 하나에 덧 같은 것 이다.  물고기들이 물이 밀려올 때 독살로 들어가서 즐겁게 놀다가 나중에 빠져나가지 못해서 잡히는 것 이다. ——————————————————— 그 다음에는 기지포 해수욕장에 갔다.. 해안 사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해안 사구는 바닷가의 모래가 바람에 날려 형성된 모래 언덕을 말 한다. 첫번째로는 사구에 사는 식물 공부를 했다… 사구에 사는 식물들은 뿌리가 깊고, 넓게 퍼져 있고, 뿌리의 숫자가 일반 식물들 보다 더 많다고 한다. 그리고 식물의 뿌리가 모래를 잘 잡아 주어서 사구가 잘 견딜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사구에서 사는 식물들은 이런 것 들이 있다. 통보리 사초 : 길이가 10cm이상이다. 그리고 색이 진하다. 좀보리 사초 : 길이가 10cm이하이다. 그리고 색이 연하다. 갯그령 : 길이가 30cm~50cm정도 이다. 갯쇄보리 : 무더기로 모여산다. (뿌리번식) 갯잔디 : 무더기로 모여산다. (뿌리번식) 순비기 나무 : 몸 전체에서 냄새가 난다. 사구식물은 모두 뿌리로 번식하고, 서로 모여산다. 모래가 새로 쌓이면 갯그령이 제일 먼저 나타나고, 다음으로는 통보리 사초가 나타난다. 그 다음에는 좀보리 사초가 나타난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해당화 같은 꽃이 핀다고 한다. 사구의 모래는 강에서 오고, 높은 사구의 모래들은 바람이 옮 겨 놓는다고 한다.   식물이 없는 곳에서는 사구가 크질 못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식물의 뿌리가 사구의 모래를 잘 잡아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구가 점점 넓어지면 넓어질 수록 우리나라도 같이 넓어진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에는 모래성 쌓기를 했다. 우리 모둠의 모래성 이름은 ‘비단성’이다. 왜냐하면 ‘비단조개’라는 것을 박아놓았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는 사진을 찍고 차에 돌아와서 김밥을 먹고 집으로 왔다..  집으로 오면서 소보루 빵과, 두유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어제 처음으로 태안반도에 가봤는데 식물이름과 특징 등을 많이 배우고, 모래성 쌓기도 하고 재미있는 것일 많이 보고 또 많은 것을 하고 와서 정말 재미있었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다음에 또 가보고 싶다 ^_^ 선생님들 그리고 운전기사 아저씨 정말정말 수고하셨고 정말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