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눈 친구들 안녕! 가을과 겨울사이 철새들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시기예요. 잠시 여행온 친구들 만나러 가요! 천수만이 어디냐구요? 천수만은 충남 서산해안과 섬 아닌 섬 안면도 사이에 형성된 골깊은 바다로, 수심이 얕고 간만의 차이가 심해 예전부터 양식장의 적지로 알려져 왔었는데 1980년대 땅으로 매립공사를 했어요. 그 규모는 15,409ha(4,700여 만평)에 이르지요. 천수만은 철새들의 이동경로 중 가장 중간 기착지점에 있어 많은 철새들이 모여들어요. 또 매립공사로 간척지가 형성되어 철새들의 휴식처가 되어주기도 하고, 농경지는 벼를 재배하니 추수 후에 남겨진 낙곡과 들쥐, 개구리와 담수호의 잉어를 비롯한 풍부한 담수어류 등 조류의 먹이가되어주고 있답니다. 철새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고요! 그럼 기행 함께 가요~^^ 이번 기행도 가족기행입니다. 게눈가족 신청해 주세요~ * 때: 11월 21일 아침 7시 40분까지 * 출발하는 곳: 인천녹색연합 사무실 앞 * 기행할 곳: 충남 서산 천수만 * 준비물: 무채색옷(철새들은 빨갛고, 노란 선명한 색에 민감해서 멀리 도망가요.), 따뜻한 잠바, 마실 물, 필기도구, 새도감, 쌍안경(있는 친구만) 기행후 도착 때: 오후 5시30분~6시사이 * 참가비: 한사람에 1만 5천원(차량, 점심밥, 투어비) * 참가비 입금해 주세요~(농협 546-02-204096 예금주 이윤미)* * 11월18일까지 참가비 입금해 주세요 ~*~* 조류관찰자 행동수칙 *~*~ – 가급적 먼거리(30m 이상)에서 짧은 시간내에 망원경 등을 이용해 관찰한다. – 화려한 옷, 눈에 짤 띄는 색깔의 옷, 펄릭이는 옷 등은 입지 않는다. 신체나 망원경 등이 조류에게 노출도거나 큰소리가 나도록행동하지 않는다. – 촬영이나조사를 위한 은폐물은 둥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설치한다. – 촬영이나 조사 등을 위해 인위적으로 조류의 둥지, 알, 새끼 등을 이동 또는 훼손시키지 않는다. – 조류의 번식 기간 중에는 조류보호구, 희귀조류 번식지 등에 출입하지 않는다. – 서식지 주변환경을 훼손시키지 않는다. – 조류의 먹이가 되는 도토리, 산딸기, 머루, 다래 등의 열매나 씨앗 등을 함부로 채취하지 않는다. – 조류가 자연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함부로 먹이를 주거나 서식지 주변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 – 희귀조류 또는 둥지나 서식지를 발견했을 때는 관계기관에 신속히 통보해 적절한 보호조치가 최해지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