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 현진, 산하…

2005년 7월 15일 | 게눈

김 선형                                부내초등학교 마린샘반   ~갈매기와 바위산~~ 눈이 시리게 파랗기만 한 동해 파도를 보며 나무 스무너댓 그루 푸릇푸릇한 바위산은 서 있습니다. 이따금씩 파도의 간지러운 장난을 받으며 그저 바위산은 서 있습니다. 갈매기는 바위산이 보고파 밤새 날아 왔건만은 바위산은 갈매기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아! 그것은, 수평선 너머로 날아 올 갈매기를 기다리다 기다리다 시퍼런 햇볕에 시퍼런 하늘에 출렁이는 바다빛에… 눈이 멀고 멀어 말도 못하고 그저 기다립니다. 갈매기의 목소리를 들으며 짠 바닷눈물을 흘립니다. 사랑하는 갈매기의… 유 현진                                 계산여자중학교 해국샘반 하하하하~ 동해바다를 다녀와서…. 간만에 그야말로 오랜만에 참여한 게눈 모임, 오랜만에 와서 그랬는지 몰라도 솔직히 바다의 정취에 취해버려서-_-;; 대장님의 설명을 잘 듣지 못했다. 한마디로…오늘의 깨달음!!! *앞으로 자주 참석하자! *오늘은 다른 때와 달리 많은 배움을 얻지 못했지만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 이 산하                                   작전중학교 무당벌레샘반       ~해안단구~~ 너무 추워서 대장님 말씀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지만, 뭐 대충 지각판이 어쩌구 저쩌구 하셨다. 그리고 설명을 다 듣고 항상 먹는 김밥을 먹었다. 처음에 정동진에 가서 파도랑 놀아 주다가 안인해수욕장인가? 하여튼 거길 갔다가 돌이 너무 많아서 다시 정동진으로 향해서 파도랑 놀아줬다,,ㅋㅋ,, 근데 파도랑논다음 휴유증으로 심한 감기에 걸릴 것 같다,,,>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