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날 버스를 타고 배타는 곳으로 갈 때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버스가 도착하고 내린 뒤에는 너무 덥고 짜증이 났다. 그리고 배에는 무슨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편하게 앉을 자리도 없었다. 그렇게 불편한 자세로 3시간 후에 겨우 소야도 섬에 도착했다. 일단 공기도 좋고 오랜만에 보는 바다를 보니 좋았다. 그리고 숙소로 도착했다. 폐교가 숙소라니 그리 좋지는 않았다. 벌레도 많고 많은 점이 불편했다. 아는 애들도 없고 그리 재미있지 않았다. 둘째날 바다로 나가서 논다고 했다. 바닷물이 상당히 차가웠고 깊은 곳도 많았다. 그리고, 스노쿨링을 하는데 바닷물이 많이 더러워서 바닷속을 잘 보지도 못했다. 그래도 아는 애들이 조금 생기고 재미있었다. 마지막 세쨋날! 드디어 집에 가는날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