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문

2005년 8월 21일 | 게눈

아른  아침 9시 우리 ‘녹색연합’의 게눈 캠프는 아름답고 공기좋은 “소야도”라는 섬에 가기로 하여 버스에 올랐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들어야 하는 짐 때문에 나는 힘~들~게 배에 올랐다. 배를 타고 3시간쯤 갔을까? 공기좋은 섬 소야도에 도착! 소야도에서 첫날밤이 되자 다들 잠도 안자고 놀려고 하는 아이들이 선생님의 외침이 안들리는가보다. 겨우 아이들을 재우고 나도 잠을,,, 아침6시30분에 우리들은 기체조를 시작했다. 처음으로 기체조를 해보는데 정말 신선했다.^=^ 기다리던 ‘물놀이”스노쿨링’을 하였다. 수영은 어릴적에 배웠는데 잊지 않고 잘 활용하여 바다에서 신나게 놀았다. 특히 파도타기는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작은 이벤트로 폐교에 있는 탁구장을 이용하였다. 토너먼트로 1등을 가려서 음료수를 주기로 하였다. 승자는 중딩도 고딩도 아닌 안경잡이 초등이었다. 이날 저녁은 졸린지 자려고 하려니 다음날이 누리의 생일이란다. 다함께 생일파티를 해주었다. 늦게 잠을 잘수 있었다. 이런,,,늦잠을 자버렸네… 밥을 먹고 물놀이를 하러 갔다. 마지막 날이라 수영을 많이 하지 못했지만 즐거웠다.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즐겁고 재미있는 캠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