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도섬 자연캠프를 보내면서,,,

2005년 8월 21일 | 게눈

맨처음 들어본 소야도는 나에게 정말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이름이다. 모처럼 생겨서 소야도 일까? 아니면 무슨 전설이 있을까? 했지만, 나는 이름의 유래를 못찾았다. 왜냐하면 바다에서 실컨 놀아서이다. 옷도 충분해서 정말 마음껏 놀아도 되었다. 하지만, 내가 제일 어려서(두번째) 형들에게 장난을 많이 쳐서 혼났다. 바닷물을 먹어서 죽을뻔도 했다. 하지만 형들이 놀아줘서 즐겁고 재미있었다. 우리반 선생님의 무당벌레다. 내 닉네임은 ‘동작그만’이다. 형들의 닉네임이 웃기는게 많았다. 그리고 형들에게 많이 배웠다. 배를 탈때는 배멀리를 안해서 다행이었다. 처음 타는 배는 정말 재미있었다. 바닷바람이 정말 시원했다. 그리고 처음 소야도에서 숙소로 갈때 폐교라고 해서 오싹 했지만 귀신이 안나와서 안 무서웠다. 하지만 윗동에는 나왔다고 해서 오싹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돌아다니다가 잤는데  무서웠다.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데..배가 너무 고프다. 밥먹구 힘내야겠다. 쫌있다. 배탄다고 하는데 배멀미가 안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겠다. 이제 그만 써야지 형들 우리 추억을 영원히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