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눈친구들 안녕!?

2005년 8월 21일 | 게눈

지금까지 선생님이 캠프 소감문을 보았는데.. 기특해서 감동의 도가니였어. 선생님들은 생각에 우리 친구들이 재미없었다고 하면 어쩌나 했는데… 건강하고 즐겁게 돌아올수 있어서 넘 고맙구,,,♥♡한다. 뜻하지 않게 선생님들의 환자때문에 진행상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따라주어 고마움을 배로 전한다. 몇몇 친구들은 벌레때문에 많은 얘기를 썼는데… 우리 지구상에 필요하지 않은 벌레는 없대 우리에게 해를 줄거라고 생각하고 무서워하는데…해를 주는 벌레는 없다고 한다. 모든 벌레는 우리에게 이로움을 준다네. 우리가 앞서.. 생각에 두려움을 느끼는거지 집과 가족들 떠나서 지내 친구들의 마음속에는 가족의 소중함도 많이 느꼈을것이고 그동안 우리가 얼마나 풍요롭고 편하게 살았는지 느꼈을거야! 선생님도 예전에는 이런것들을 못 느꼈는데… (사실 선생님시절에는 캠프라는것이 없었거든,,집 떠나는 일이 별로 없었어.모든 부모님들이 그러셨을거야) 어른이 되어 보니 부모님 마음을 알수 있었단다. 그래도 다행이 우리 친구들은 빨리 느낄수 있었을거라 생각하고 우리 주위의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특히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어떤 친구들은 부모님이 공부만 하란다고 짜증을 내는데… 지금 위치에서 할수 있는 일이 무얼까??? 생각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개학한 친구도 있고 담주에 개학하는 친구도 있겠지만,,, 학교생활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지내고,,, 다음 기행때 웃는 얼굴로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