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감문 누리, 현기, 승희^^

2005년 10월 19일 | 게눈

게눈 소감문 백석중학교 1학년 김누리   오늘 10월 9일 일요일 “한글날”이다. 그래서 그림 안 그리고 글을 쓰려고 한다. 오늘 온 곳은 시화호이다. 시화호는 갯벌을 간척해서 생긴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갯벌에 사는 생물이 많았다. 오늘 본 것들은… 갯질경이, 금강아지풀, 퉁퉁마디, 쑥부쟁이, 칠면초, 갯개미취, 붉나무, 갯는쟁이, 대나물을 보았다. 그리고 또 중요한 공룡알 화석도 보았다. 비록 가는 길을 질척거리고 신발에 묻고 힘들었지만, 가면서 예쁘고 많은 생물들을 봐서 좋았다. 그리고 공룡알 화석이 있는 곳은 변해있었다. 작년 9월에 왔을 때는 그냥 공룡알 화석을 파간 것만 있었는데, 오늘 와보니 플라스틱으로 다시 그냥 복원해 놨다. 사람들은 참 너무하다. 오늘 본 예쁘고 많은 생물들…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특히 쑥부쟁이 꽃!! 국어 교과서에 꽃을 직접 봐서 그런지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백석중학교 2학년 김현기   오늘은 시험중인 아이들이 있어서 봉고차를 타고 가게 됐는데, 너무 불편했다. 또 아이들이 별로 안와서인지 조금 심심했다. 오늘 본 것은 칠면초, 퉁퉁마디, 붉나무, 갯개미취, 대나물, 쑥부쟁이 등등 여러 가지를 보았다. 퉁퉁마디는 먹을 수 있다는데 난 먹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아주 짰다고 했다. 오늘 기행은 지금까지의 기행 보다는 별로였던 것 같다. 간석여자중학교 1학년 김승희   오늘은 시험시간으로 인해 애들이 많이 오지 않은 관계로, 봉과를 타고 가게 되었다. 2시간 정도 지나서 시화호에 도착했다. 티격태격 도착해서 질퍽질퍽한 진흙 속으로 들어갔다. 갯개미취, 대나물, 퉁퉁마디, 치련초, 쑥부쟁이, 금강아지풀, 갯는쟁이, 붉나무 등을 봤다. 처음엔 모든게 조그맣게 자라서 잘 논에 띄지 않았던게 선생님과 다니면서 내가 미처 보지 못한걸 보고 알게 되었다. 특히, 기대했던 공룡알 화석은 플라스틱으로 만든 모형으로 되어있어서 실망이 컸다. 또 화석모형 주변에 있던 쑥부쟁이는 내가 배우는 학교 교과서에서 나오는 들꽃이다. 실제로 배우고 나서 보니까 더 예쁘고, 신기했다. 처음보는 식물도 많았다. 갯개미취, 대나물, 갯는쟁이는 난생처음 듣는식물이었다. 이름도 신기한 것처럼 생김새도 신기했다. 붉나무는 아직 물이 덜 들어서 별로 예쁘진 않았다(꼭 물든 것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