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눈 소감문

2005년 12월 3일 | 게눈

올해로 2년째 게눈에 다니고 있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너무 바빠서 지금 생각하면 올해의 기행 하나하나 잘 생각은 안 나지만 전체적으로 올해도 재미있었다. 3월달 기행은 못 갔고 4월달에는 대호만 갯벌에 갔다. 대호만 갯벌에서는 많은 생물들을 봤고 정화활동을 했는데 조금 힘들었다. 5월달에는 제부도로 갔다. 그 곳에서는 직접 갯벌을 파서 생물을 관찰하기도 했다. 6월달에는 석모도에 갔는데 그 곳에서 여러 게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갯강구도 잡아서 관찰했다. 7월에는 동해로 갔다. 그 곳에서 단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바닷가에서 놀았다. 8월달 캠프에는 빠지고 9월달에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으로 갔다. 그 곳에서는 어떤 선생님의 안내를 받아 해안가의 식물들과 갯벌의 생물을 관찰하고 설명을 들었다. 10월 개행에는 빠졌다. 그리고 11월에는 안산갈대습지공원에 갔다 작년에 한 번 갔던 곳인데 이번에는 망원경으로 새들을 조금 더 자세히 보기도 하고 온실에도 들어가서 식물들도 관찰했다. 올 한 해의 기행들도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