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른 8시에 만나서 선제도로 출발 선재도로 가면서 선생님들 소개와 우리들 소개를 했다. 선재도에 도착해서 내렸더니 안개와 바람이 쌩쌩….. 그래서 모니터링 할 종이가 축축해 지기도 했다. 오늘 우리는 무당벌레 모둠 바위 해안 생물을 조사 했다. 조무래기 따개비, 주걱따개비, 외홍합, 갯강구, 총알고둥 이렇게 봤다. 조사하는데 너무 추워서 조사를 하는 둥 마는둥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조사 했다. 우리가 조사한 장소도 표시 해놨다. 조사 하고 언 몸을 녹이러 갯벌 위 한 횟집으로 들어갔다. 역시 점심은 김밥! 언제 먹어도 맛있다.. 배고파서 그런가?ㅠㅠ 점심을 먹고 따뜻하게 불을 쬐다가 우리 모둠끼리 둘러 앉았다. 그리고 각자 모니터링한 자료를 바탕으로 통계를 내고, 지도도 그렸다. 하지만 남자 애들은 쓰레기 주으라고 불려 나가서 같이 하지 못햇다. 통계를 내고 지도를 그린 후 모두 모여서 모둠별 발표 시간을 가졌다. 발표하고, 질문하고, 사진찍고 버스에 올랐다. 그래서 사무실에 도착 해서 집으로 갔다. 안개가 많이 끼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사하는데 힘들긴 했다. 하지만 우리가 2달에 한번씩 선재도를 조사 한다는 것이 정말 뜻깊다. 세계 최초니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