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도를 다녀와서~~~

2006년 3월 12일 | 게눈

오늘 게눈에서 선재도를 다녀왔다. 나는 해안쓰레기모둠이여서 나무꾼선생님 외 누나 형들과 함께 활동을 하였다. 백사장에는 유리조각,나무,스티로품,장갑 등 여러 쓰레기가 뒹글고 있었다. 우리모둠은 이곳저곳을 돌아 다니며 쓰레기를 주웠다. 커다란 쓰레기가 있어 삽으로 파고,낑낑 거리며 쓰레기를 치우기도 했다 힘들고 허리도 아파서 짜증나기도 했지만  깨끗해진 바다를 보니 그런마음도 사라지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