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희, 민정, 수현, 영은, 한이 소감문

2006년 8월 1일 | 게눈

김승희 아침 일찍 일어나 무거운 짐을 지고, 녹색 연합으로 향했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오랜만에 만난 산하와 한영이랑 수다를 떨었다. 휴계소에서 사먹는 아이들 음식을 다 뺏는 보름샘……왜 이렇게 뻇는지 난 이해 할 수 가 없다. 다음 휴게소에서는 막무가내로 사먹었다. 작년에 비너무 깨끗한 숙소..화장실만 빼고 좋았다. 갯벌에 가서 풀게, 칠게, 붉은발 사각게 등 여러 게들을 봤다. 저녁엔 야간 갯벌가서 도둑게도 보고 방게도 봤다…재미 있었다. 밤에 애들이랑 수다 떠느라 늦게 잤다. 둘쨰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절하고 운동장 돌고 하루종일 더웠다. 해수욕장에서는 너무 재미 있어서 또 가고 싶었다. 밤에는 영화로 ‘ 맨발의 기봉이’ 를 보고 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이랑 밤늦게까지 놀고 정말 재미있었다. 오늘 엄마 한테 가는 데 빨리 가서 엄마 보고 싶다. 곽민정 매일 녹색연합 활동에 빠지다가 이번에 남해 갯벌학교에 오게 되었다. 은영이의 말로는 남해가 깨끗하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왔다. 작년 캠프처럼 바다에 뛰어드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바다에는 둘째날에 가 게 되었다. 오랜만에 하는 녹색연합활동이라 더욱 재미있고 신났다. 둘째날 아침에는 운동회를 했는데 내가 줄넘기도 하나도 못하고 , 풍선 터트리기도 이상하게 해서 우리조가 꼴 등을 하게 되었다.  정말 미안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바다에 가게 되었는데 처음에 들어갈 때는 소금기 대문에 온몸이 따가워서 조금 싫었지만 그래도 정말 재미 있었다. 바다를 다녀와서는 씻고 밥을 먹고 영화를 봤다. 맨발의 기봉이를 봤는데 너무 재미 있었지만 졸렸다. 하지만 졸음도 잠시 친구들과 놀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정말 재미 있게 놀았다. 참 재미있는 캠프였다. 조수현 인천녹색연합에서 남해에 왔다. 처음엔 폐교라해서 낯설었는데 익숙해졌다. 첫째날에는 남해 갯벌을 갔다. 가면서 개구리도 보고 꽃들을 봤다. 순비기나무라고 처음들어봤는데 향도 좋고 이뻤다. 갯벌에 도착해서 갯벌에 사는 조그마한 생믈들을 보았다. 고동에 들어간 게는 조금조금씩 기어 도망가 고 게는 물이나 바위에 숨었다. 그리고 다시 학교로 도착해서 모둠끼리 모여서 이름 외우기 게임하고 눈익혀보고 오후에 다시 갯벌에 갔다. 갈 대사이에 방게가 많이 살아있다고해서 몰래갔다. 게들은 자기집을 못찾고 죽은척했다. 귀여웠다. ㅋㅋㅋㅋ 갈대들은 엄청컸다. 둘째날은 해수욕장에 갔다. 해수욕장에서 놀면서 애들이랑 많이 친해졌다. 그리고 밤에는 ‘맨발의 기봉이’를 보 았다. 참효자인 기봉이를 본받아야겠다는…!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 싶었다. 마지막날! 동네구경했다. 시원하고 좋았다. 마지막으로 모둠끼리 여러가지 말했다. 최고오랬동안대화였다. 게눈 친구들에게 내가 기억에 있었으면 좋겠다. 남해풍경은 우리 천안 풍경과 비슷했다. 남해는 별로 많이 뜨고 바다도 있지만 나중에 게눈자연학교가 천안에도 왔으면 좋겠다. 조영은 해가 쨍쨍 내리쬐는 남해에 왔다. 에구구….인천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추울줄알고 긴팔을 입고 왔는데 휴게소에서부터너무 더워 죽는줄 알았다. 첫째날에는 갯벌에 갔었는데 너무 찝찝했다. 위태로운 밤길도 걸어가고 하수구 들여다보면서 방게도 찾고 도둑 게도 찾아보았다. 둘째날에는 바닷가에서 신나게 놀았다. 언니들과 물속에서 게임도 하고, 수영도하고..현기오빠가 물속에서 나 를 넘겨서 먹을 물을 다 먹었던 기억도 있다. 셋째날 아침 개운했다. 체조를 했는데 너무 웃겼다. 그래서! 안했다! ㅋ 아침을 먹고 진희와 언니들과 숲속같은곳에 갔다. 시원해서 너무너무 좋았다. 어떤아저씨는 나더라 중3인줄알 았다고 했다. 2박3일동안 좋은 추억 만들어서 가는것 같다. 행복하다. 밤에 보았던 별들을 정말 그림 같았다. 아름다웠다. 조한이 첫날에 갯벌 갔을 때 게도 많이 보고 해서 재미있었다. 그런데 밤에 간 갯벌은 길도 너무 힘들고 옷도 다 버려 서 재미없었다. 하지만 별 본것은 재미있었다. 둘째날은 운동회가 재미있었다. 끝나고 먹은 수박도 맛있었다. 바다가서 노는 것도 재미있었고, 간식도 맛있었다. 여기에 와서 친구도 사귀고 여러가지 체험도 하고 좋았다. 밥은 첫날에 맛있기래 좋은줄 알았는데 맛도 없고 해 서 싫었다. 막 벌레도 많고 죽어 있는 시체도 있고 진짜 싫었다. 하지만 좋은 추억을 만든 거 같다. 사먹지도 못하고 컴퓨터나 TV도 못하고 힘들었다. 일하거나 논 다음에 과자나 아스크림을 먹고 싶은데 먹지 못하니까 힘들었다. 그리고 내가 원래 밥을 먹고 간식을 5시 쯤에 먹는데 그때 딴일을 하니까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