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게눈 기행 후기 ‘변화무쌍한 바다에서 놀기 ‘

2007년 3월 10일 | 게눈

포토윅스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사진 올려봐요. 유치찬란하게 함 액자를 만들었어요..  그냥 보고 마음껏 웃길 바라며… 다들 집에 잘 돌아가셨죠? 샘들도 친구들도 너무너무 고마워요~ 만두가 찍은 사진만 간추려서 올려요. 친구들 기억나는 재미있었던 이야기도 댓글로도 남겨주면 고맙겠어요. 대호만으로 버스 타고 출발~ 원식이가 찍은 무당샘 대호만에 힘들게 도착하자마자 꼬리잇기로 편을 나눈 후 양편으로 갈라 축구경기를 했어요. 카메라가 공인줄 알고 달려오는 인지 우연이는 초록지렁이가 찬 공에 안경이 벗겨지기도 했지요. 경기장 한 가운데에 서서 수비를 맡은 세여자 친구들… 다빈, 진원, 선미 누리의 화이팅 포스에서 우승팀다운 면모가 드러납니다. 산하는 넘어져 피가 났을정도로 축구경기에 열정을 보여줬습니다. 멀찍히 계시다가 진주 담치 샘도 드디어!!! 공을 차봅니다. 온몸을 아끼지 않고 슬라이딩한 현석이와 동구~ 다혜는 저거 내공이야~ 그러니 정말 신기하게도 공이 왔다는… 힘들어요. 헤~ 만두도 인지 힘들어요, 헤~ 재열이두~ 꽃다지모둠 모여 식사 중… 밥을 다 먹을 무렵 하늘에서 비가 내려 소나무에 잠시 쉬고 있어요. 우산이 뒤집어 질 정도로 강한 비바람과 우박이 몰아쳤습니다. 온몸이 꾸질꾸질하고 젖어도 이쁜 미소만은 변치 않은 나연이 하하 반가워요. 경훈이 잠시 버스에서 기다리다가 비가 그쳐 바다로 다시 나왔어요. 그런데 너무 춥네요. 운효 유진이도 추워요. 담쟁이조 친구들도 한껏 몸을 움추리고… 부천에서 온 아영이 나를 찍지 마세요. 태완이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맞는 원식이 와~ 진짜 크게 보인다. 지선이와 주영이~ 바다를 가르키면서 뭐라고 말했는데…. 기억이 바닷바람에 다 날아갔나봐… 와! 선생님 이게 모예요? 새우도 관찰합니다. 초록동무에서 게눈으로 올라온 호준이도 안녕~ 바다를 한껏 마음에 담아봐요. 이쁜 처자 시리즈1 이쁜 처자 시리즈2 꽃다지조 모둠 손이 어디로 들어갔어요? 게눈 대장샘 아이 부끄러워요~ 전 누굴까요? 만나고 싶어요. 바로바로 승희랍니다. ^ㅠ^ 아영이와 함께 사진에 없는 친구들은 서운해 하지 말고, 아마 모둠별로 샘들이 올릴 사진에 친구들의 깜찍한 모습이 담겨있을꺼예요. 만두가 다리가 짧아 이곳저곳 누비고 다니지 못해서 미안~ 다음에 더 이쁜 사진 찍어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