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게눈기행 소감문 4월의 무당벌레모둠 소감문이 많이 늦었네요…^^* 친구들에게 먼저 미안^^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지 않았지만 자~~~ 먼저,,,, 막둥이 연재글부터,,, 친구들의 글을 빼지도 더 넣지도 않게 있는대로 그대로 옮깁니다. *** 김연재(초6) 4월,,,버스를 타고 9시경 대부도로 향했다. 어제 날씨가 좋지 않아 저번 기행처럼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다. 오늘은 대부도 방아머리로 갔다. 비디오를 보며,,, 대장님의 설명을 들여며 오니 금방 도착했다. 저번에는 혼합갯벌이었는데 오늘은 뻘갯벌(?)이었다. 조개껍질이 무척 많았다. 드디어 관찰! 저번보단 생물이 많이 본 것 같다. 밤게, 해변말미잘, 검은줄좁쌀무늬고둥, 고랑따개비. 총알고둥, 가시굴, 바지락, 무늬발게, 풀게, 왜홍합, 갯강구(너무 징그러),납작벌레, 황해비단고둥, 큰구슬우렁이, 괭이갈매기등등 많이 보았다. 난 갯강구가 제일 싫었다. 너무 징그럽구 무섭게 생겼다. 난 말미잘을 실제로 처음 봤다. 말미잘도 만져보았다. 미끌거리면서도 쪽 빨아드리는 것 같았다. 신기했다. 많이 놀라고 재미있게 관찰하고 대장님의 설명을 들었다. 역시 대장님이다. 많은걸 알고 계셨다. 대장님이 설명해주셔서 더욱 머릿속에 잘 들어 왔고 더 많은 지식을 알게 되었다. 이번 기행은 저번 기행때보다 훨씬 더 많이 재밌고 알게도 되었다. 5월엔 더욱 재미있는 기행이었으면 한다. ***박주영(초6) 4월… 아침 7시30분에 일어나서 대부도로 향했다. 와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밑으로 내려왔는데..돌과 바위 때문에 걸어가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생물들이 거의 바위 구석탱이에 있어서 꽤 힘들었다. 바지락 껍데기도 보고, 검은줄좁쌀무늬고둥도 보았다. 두토막툰썹참갯지렁이는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서 봤는데도 모르겠다. 아! 그리고 우리는 내려가면서 청설모가 나무를 타는 것을 보았는데 참 신기했다. 그리고 이름은 알고 생김새를 모르는 것들이 많았다. 또 저번 기행에서 갔던 데에서 본 풀게도 보고 밤게, 무늬발게도 보았다. 또 바위굴과 토굴도 있었다. 바위 구석에서 우리는 말미잘이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 밖에도 고랑따개비, 민챙이. 가무락조개도 보았다. 또 왜홍합, 괭이갈매기도 볼수 있었다. 또 큰구슬우렁이라든가 털보집갯지렁이관, 황해비단고둥도 말로만 들어본 것 같다. 아! 그리고 동죽 껍데기가 여기저기에 널려있었고, 갯강구, 바지락도 보고 흐물흐물한 납작벌레를 관찰했다. 이번 기행은 저번처럼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뉴스에서 오전까지 비 온다고 한 것 같은데,,,우산 괜히 가져온 것 같다. 날씨가 좋아서 재밌게 놀고 기분도 좋았다. 다음에 간다면 내가 이곳에서 왔다는 것이 생각날 것이고, 이곳에 사는 생물도 나중에 한번씩 더 알면 이곳에서 배웠던 것이 기억에 남을 것이다. 말미잘이 내 손을 잡아 당기던 느낌이 재밌었던 것 같다. 비록 조그만 말미잘이지만,,,, — *** 원후연(중1) 대부도에 와서 저번에 같이 왔던 형이랑 오랜만에 왔다는 고3형이랑 같이 돌아 다녔다. 무당벌레선생님이랑 밤게도 보고 말미잘도 보고 관찰하였다. 그리고 밥 먹고 돌아 다니다가 발이 빠져 신발이 드러워졌다. 그래서 기분이 드러워졌다. 그러다가 차을 타고 구장에 와서 축구도 하고 놀다가 화장실을 갔다가 뭐 이러쿵저러쿵 되었다. 오늘 오랜만에 닭싸움을 하였는데 다리가 많이 땡겼다. 그래도 오늘은 저번보다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다. *** 윤재열(초6) 오늘 대부도에서 많은 생물을 보았다. 그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이름이 긴 두토막눈썹참갯지렁이이와 대장님이 가장 맛있다고 하시는 가무락조개가 기억에 남고 축구를 했는데 나의 목표 골수가 5골이었는데 오늘 1골 저번에 1골을 넣어서 목표가 3골밖에 안 남았다. —-다음 기행때도 축구를 꼭 해야겠네? 재열이의 목표골수를 생각해서,,ㅋㅋㅋ(무당벌레) *** 정현웅(고3) 정말 게눈활동을 몇 달만에 하는건지 모르겠다. 그동안 시험이나 아르바이트등으로 5달정도를 나오지 않은 것 같다. 대부도 아침에는 바람이 차가워 춥기는 하였지만 오후로 가면 갈수록 날이 풀리는 걸 몸으로 느낄수 있었다. 뻘에서의 생물 관찰은 정말로 재미가 있었다. “두토막눈썹갯지렁이”와 조개중에서 가장 맛이 없다는 “동죽” 등을 유심히 보고 관찰하며 오후를 맞이하였다. 모둠끼리 다같이 모여 김밥을 먹고 자유시간을 가지며 뻘에서의 맛조개를 잡으며 놀았다. 잠시후 우리는 차를 타고 축구를 하러 왔다. 공도 차고 닭싸움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잠시 쉬는 시간에 시화호 환경문화관에서 시화호의 생태계를 두눈으로 확인했다. 앞으로 게눈 활동을 열심히 하여 환경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오랜만에 나온 현웅!! 고3이 참석하기 어려운데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단다…(무당벌레) *** 박준수(중3) 대부도에 있는 시화호에 갔다. 가서 여러 가지 생물을 찾고 구경도 하였다. 그런데 사악한 현웅이 형이 돋보기로 생물들을 무차별 몰살하였다.(과장) — 어김없이 간단하게 설명이 되고 있구나 ㅋㅋㅋ (무당벌레) *** 추준혁 대략 한 달 만에 현웅이 형을 만났다. 나는 오늘 기행한 것은 기억이 나진 않지만 기행일지를 쓸때 현웅이 형이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한것만 기억에 남는다. 현웅이형은 정말 인생을 쉽게 사는 것 같았다. 나도 현웅이형처럼 살고 싶다. p.s 현웅이형의 행동 —현웅이형을 통해서 갯벌공부보다는 인생공부를 많이 한 것 같구나? 어떤 이야기를 들었길래??,,,궁금하네?,,,,,,(무당벌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