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게눈기행 후기사진 “비바람이 몰아쳐도 우린 문제없어”

2007년 5월 12일 | 게눈

비바람이 몰아치는 5월 12일 게눈 기행을 떠났어요. 용유도에 혼합갯벌에 사는 생명들을 만나러 갔죠. 그냥 지나칠 때는 모르지만 많은 생명들이 살고 있었죠. 게류, 고둥류, 지렁이류, 갯가재 등 비가 온 뒤가 그런지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왔어요. 그런데 갯벌의 흙을 뒤집어보면 다들 오염되어 있어 미안해했지요. 또 비가 와 많은 친구들이 함께 못해 빵과 김밥을 배부르게 먹었어요. 물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었고, 검은머리물떼새와 갈매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죠. 담쟁이조는 갯벌에 들어가기 전 … 이걸 하던데… 이게 뭐죠?? ^_^;;; 무당벌레샘은 삽질 중, 어제 시험이 끝난 레드써클 보경이와 유정이 “돌을 들어보니 와. 이것 좀 봐봐” 으악. 사악한 표정으로 만두에게 들이대는 현석이 “3명이지만 괜찮아요.” 진주담치조 “게눈이 보이나요?” 저 멀리 꽃다지모둠 “산하와 한이, 우리는 이런 사이예요.” “삽질은 나의 업” 날라리 삼형제 “사랑스런 나의 형이 꼬집어 이런 코를 만들었어요.ㅠ” 꽃다지네 조 만세~ “우리 신발 좀 보세요” 준혁: “뭐가 무겁다구..” 미소천사 동구. “담쟁이 조 사랑해요~” “당신에게 갯벌의 향기를” 무당벌레샘 : “준혁아, 제발 사진 좀 같이 찍자.” 무당벌레샘 : ” 김치~!!” 준혁: …..^^;;; 꽃다지샘: “내가 다음주 화요일날 백용해샘 만나 꼭 물어보고 알려주마~” 진주담치조 일대일 미팅중. 진주담치 샘: “경훈이는 커서 꿈이 뭐니?” 경훈이: “전 피디가 되고 싶어요.” 진주담치 샘: “와~” 와, 바위가 진짜 크다. 아영이와 지혜 대비되는 진주담치샘과 담쟁이샘 “함께 하지 못한 게눈대장님과 게눈 친구들 다음달 무의도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