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5월 게눈기행 소감문!!! 무당벌레 모둠 : 추준혁, 박준수, 이산하, 조한이, 원후연, 이유정, 길면준, 윤보경, 고영준 —9명 무당벌레가 우리 게눈친구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 기행때는 매번 이야기 하는데…제발 복장을 제대로 챙겨 입고 왔으면 좋겠다. 특히 여학생들!! 더우면 더워서 긴옷을 챙겨와야 하고,,,갯벌은 바람이 불어도 육지하고는 틀려서 추위가 더하지..그러니 긴옷을 챙겨 오도록 하고,,혹여! 부모님들이 보신다면 기행때는 긴옷좀 챙겨서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 이번 기행때 내 돋보기 보관하고 있는 친구! 다음 기행때 꼭 가져다 주삼! 1. 글쓴 친구 : 이유정 어제 뉴스에서 오늘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온다고 하였다. 그래서 사실 안 오려고 했었다. 비오는날 갯벌을 들어가고 싶지도 않았지만 피곤해서 쉬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경이와 생각해보니 시험 때문에 4월에 못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가기로 했다. 늦잠을 자서 허둥지둥 나와 버스를 탔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적게 있있다. 아마 날씨 때문에 안온 듯 싶었다. 하지만 나와 보경이는 버스로 한시간을 달려 용유도에 도착했다. 날씨가 쌀쌀했다. 내려서 갯벌을 걸어서 여러 생물을 관찰했는데…밀물 때였다. 결국 허겁지겁 생물들을 담아서 나와 관찰했다. 풀게. 울타리고둥, 개불, 가재, 등 여러 생물을 보았고 선생님들도 처음보는 이상한 지렁이도 보았다. 좀 징그러웠다. 관찰 후 맛있는 김밥을 먹었다. 즐거웠지만, 하나, 걸리는 것은 용유도 혼합갯벌이 썩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갯벌을 팠다가 까만 석탄가루 같은 흙이 나왔다. 정말 심각하구나…싶었다. 기행은 재밌었지만 썩어가는 갯벌이 걱정된다. *** 무당벌레가 — 이렇게 갯벌을 죽어가게 하는 이유가 뭘까?,, 우리 모두가 생각하고 반성해야 할 부분이지? 시험도 끝나고 기행에 참여한 유정이의 마음이,,아니 우리 친구들의 마음이 무거웠으리라 생각한다. 많은 생물종을 관찰하지는 못했지만 의미있는 5월의 기행이었지??? 2. 글쓴친구 : 조한이 오늘은 게눈 기행을 용유도란 곳으로 간다. 올해 들어서 처음 가는 기행이여서 기대감을 갔고 버스를 타고 도착했다. 우리는 공촌사거리에서 타기로 했는데 와보니 무당벌레 선생님이랑 꽃다지 선생님이랑 먼저 와있었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늦게 와서 추웠다. 가디건 한 벌 더 챙길걸,,, 버스를 타고 금방 용유도에 도착했다. 너무 추웠지만 고둥이랑 우렁이랑 등등을 보고 기다리건 밥먹을 시간이 왔다. 역시나 김밥과 김치를 먹고 만두선생님이 놀자는 것을 춥다고 말려서 버스에 탔다. 또 소감문을 쓴다. 쓸말도 없는데 오늘은 별로 나오지 않아서 이름조차 모르는 게. 고둥 등을 보구 이름을 아닌까 재미있었다. 다음달부터는 귀찮아하지 않고 나왔으면 좋겠다. *** 무당벌레가 —한이가 오랜만에 나왔지? 아무리 힘들어도 한달에 한번이닌까 게으름 피지 말고 꼭 나오자 오늘은 비도 오구 날씨도 추웠지? 아무리 무더운 여름날에도 겉옷은 하나쯤 챙겨서 오자 추워하는 친구들을 보니 샘들의 마음이 아팠단다. 3. 글쓴 친구 — 길면준 갯 벌 갯벌은 생명 갯벌은 진흙 갯벌은 함정 갯벌은 갯벌은 너무 함정 그리고 중요한 쉼터! *** 무당벌레가 ,,, 오늘 처음 기행 온 면준이가 갯벌에 대한 시를 썼네! 다음에도 꼭 볼수 있었음 좋겠다. 엄마의 강요가 아닌 면준이의 의지로,,,,^^* 4. 글쓴친구 — 이산하 오늘은 가까이 있는 용유도에 왔다. 비가 와서 생물을 볼숙 있을지 걱정됐다. 하지만 다행히도 용유도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그쳤다. 비가 와서 그런지 바다라 그런지 좀 많이 추웠다. 너무 추워서 뭘 본지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 생각나는 건 갯지렁이, 개불(?), 풀게 등등,,,, 애들도 별로 오지 않아서 김밥도 많이 먹었다. 춥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다. *** 무당벌레가…그래서 갯벌에 올때는 옷을 여벌로 가지고 다니라고 했건만…여름은 여름대로 햇빛을 가려주고 여름아닌 때는 갯벌은 바람이 육지하고는 틀려서 옷을 꼭 다녀야한단다. 춥다는 핑계(?)로 관찰을 자세히 안해서 우리 모둠은 나홀로 많은 관찰을 했지!!!!^^ 5. 글쓴 친구 —원후연 정말 재미없었다. 오늘은 날씨도 안좋고 대장도 안오고 초록지렁이도 안와서 놀지도 못해서 재미가 없었다. 그리고 뻘에서는 볼 것도 없고 물도 밀려오고 해서 정말 재미없었다. *** 무당벌레가 — 후연아!! 갯벌기행은 재미도 있어야 하지만 관찰도 중요한데… 샘의 능력부족인 것 같다. 담 기행부터는 관찰에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더 노력할게!! 오늘 기행을 통해 샘도 많은 생각을 했거던!^^*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