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조금 먼 남한강으로 갔다.
금요일 밤부터 비가와서 걱정했는데 비는 계속 내렸다.ㅠㅠ
버스를타고 가는동안에도 계속 잤다.
도착해서 공사현장을 보니 정말 실행이 되고 있구나 싶었다.
솔직히 4대강의 심각함도 몰랐었고 관심도 별로 없었다.
비를 맞으며 걸었던?산을탔던? 하여튼 길이 험했던 그곳을 걸으면서 느꼈다.
이 풀과나무들 수많은 생물들 내가 맛나게 먹었던 오디 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실감이 나지않았지만 뭔가 덜컹했다. 비도오고 길도 험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4대강사업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확실이 들게되었다.
앞으로 뉴스나 컴퓨터에서 4대강이라는 주제로 기사가 뜨면 이젠 지나치지 않고 들어가 볼것같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내가 게눈회원인 만큼 관심을 많이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