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눈 여름자연학교 총망라 종합편 사진 개봉박두 두둥~
— 우리 게눈 친구들의 2박 3일 이야기가 한번에 쭈욱 펼쳐집니다~ ^–^ 스크롤 압박★
(찍사 by 전 초록지렁이ㅋ)
♬ 첫째날 _ 8/7(토)
덕적도 선착장에서 짐을 맡아 주신 할머니께 감사의 마음으로 사온 삶은 고둥~~
지수와 승순이와 초록지렁이가 잽싸게 먹어치웠다는?
배안에서는 자유롭게 게임도 하고 바닷바람 맞으며 선장 흉내도 내보고~
이름표 떼고 붙이며 즉석에서 신종놀이 개발!!!
선박 2층에서는 자연샘과 인디안샘의 은밀한 데이트가 진행중~~
도착하자마자 우리의 꽃미남 꽃미녀 모둠샘을 소개합니다~
자알 지내보자구요! 게눈 친구들의 호기심 가득 눈빛!!!
전 초록지렁이님과 현 초록지렁이님도 납시었다는~ ㅋㅋ
도착하자마자 해변으로 풍덩이 아닌
쬐매 길었던 워밍업~~ 놀이!
혼자 힘으로는 절대 승리할 수 없는
모둠 친구들 한명 한명과 호흡을 맞춰야만 가능한
전국에서 최초로 진행된 게눈 친구들의 6인 7각 달리기.
숙소배정을 걸고 이구동성 게임 삼세판!
친구들의 3배나 커진 눈을 좀 보세요~~~
문제내는 선생님들은 신나 보이시네요~^ ^
비맞으며 물놀이 후에는 세상에서 젤 맛있는 꿀맛 식사 냠냠쩝쩝~
그리고 모둠별 추적놀이~
힘들었던 포크댄스까지 첫날도 저물어 갑니다~~
♬ 둘째날 _ 8/8(일)
맑은 해변가 메르씨 체조로 하루를 열어요~
양떼구름인가요? 이른 아침 정말 예뻤던 하늘풍경~
울 친구들의 자기소개서도 붙여보고요~
연평산 올라가는 길~
붉은 산딸기 맛에 달콤한 기억이! 커다란 풀무치에 놀라기도!
거울보고 기념사진도 찰칵!
모둠샘 남자셋 여자셋 입니다~
굴업도를 배경으로 미모 대결???
굴업도를 이곳저곳 거닐며 다양산 동물, 식물들과도 눈맞춤 했어요~
둘째날 저녁 초록지렁이님이 구워주신 감자를 먹으며
우리끼리 알콩달콩 마무리 시간~
게눈에서 가장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던 지혜가 생일을 맞이해서
동생 지윤이가 깜짝 선물을!
지혜는 감동의 눈물을~~ ^ ^
♬ 셋째날 _ 8/9(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피구하자는 말에
아니 무슨 피구야!! 하다가
아니, 왜? 게눈 친구들이 하자는데 못할것도 없지요?
짝피구로 하루를 열었어요~
배가 떠나기 전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는 모둠끼리 오손도손 모여서
롤링페이퍼를 쓰며 서로에게 헤어짐의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그나저나 산내음 모둠은 무슨 재밌는 게임을?
하하 이불뒤에 숨은 산내음 샘 숨어도 다 보여요~~
우리가 신나게 놀고 있는 동안
이곳저곳 제 모습을 뽐내던 굴업도 주인 곤충들~
짜잔~ 언제 어디서든 자연의 너른 품안에서
초록에너지를 받으며 즐길 줄 아는 울 게눈 친구들이야말로
이 기운 이어받아 9월 게눈에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