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ㅋ 승순이형 올렸네요.. 그래도 올리겠습니다.
8시에 바로 출발한다는 홈피의 글과는 달리 8시 20분쯤 출발했습니다. ㅋㅋ 보통 때와 같이 공촌사거리에서 몇 명을 더 태우고 다시 출발! 갯벌에 도착했습니다. 버스 안에서 조 안내를 다시 한번 했습니다. 산호는 안 정해져서 어디 될까 기대하다가 우리조에 당첨! 활동중 어색함이 좀 사라진것 같아요^^ 갯벌안으로 들어가 제가 좋아하는 정량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삽질을 계속 했습니다. 하.지.만,,, 발만 들어갈 정도의 깊이를 파고 보니 엄청나게 큰 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옆쪽을 다시 팠습니다. 그런데… 이곳도 그 돌이 있군요… 군데군데 파고 보니 정말로 엄청나게 큰 돌이였습니다. 저번엔 이런 돌 없었던거 같은데… 잘못 온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미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겠죠.. 열심히 한 결과 서해비단고둥, 댕가리가 참 많고, 동죽, 길게, 엽낭게(요놈은 기억이 잘..)가 나왔습니다. 서해비단의 출신은 거의 산호의 손입니다… 서해비단만 손으로 집고 다닌 산호ㅋㅋ 저번에는 종류가 아주 많았지만 이번엔 양이 많습니다. ㅋㅋ 갯벌과 발의 이별시간이 오자 아쉬움이 하나 있었습니다. 민.챙.이. 한동안 민챙이를 못봤습니다. 저와 산호, 효재(?)와의 친구… 참고로 효재는 작년까지 조금 하던 친구에요. 아무래도 좀 안쪽으로 들어가야 민챙이가 나올듯 합니다. ㅜㅜ 민챙이 보고싶다. 다음 게눈때는 민챙이를 찾아 잠깐 짬을 내보죠ㅋㅋ
기록지를 작성하고 발표를 하고 나서! 게임을 했습니다. 하기가 싫어진 것은 제가 던지고 나서 우리가 수비를 할때죠.. 도현이 형이 저한테 원한이 있었나봐요… 아무튼 이렇게 5월달 게눈이 끝났습니다. 다음달은 민챙이달!!민챙이 포에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