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게눈 첫 만남
3월 24일(토) 오전 10시, 계양산 산림욕장에서 드디어 2012년 게눈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50여명의 게눈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반가움의 인사를 가졌습니다.
첫 만남이라 서먹서먹한 분위기와 몸풀기로 ‘짝맞추기 놀이’ 와 ‘비슷한 친구들 모여라’를 진행한 뒤,
본격적인 포스트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포스트1> 조명진(바람)선생님께서 모둠별로 몸풀기 게임을 진행해주셨죠. 게눈 친구들은
날씨가 추웠지만 금새 하나되는 놀이였어요.
<포스트2> 강인숙(산내음)선생님께서 우리나라 갯벌, 습지와 영종도 덕교리갯벌에 관해서
말씀 해주셨어요. 갯벌과 습지를 보호하는 방법과 사라지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죠.
<포스트3> 정승희(들풀)선생님께서 갯벌 모니터링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갯벌에 관한 시를 들려주고 ‘나도 한마디’로 갯벌에 대해 재미나게
정의를 내려 보았어요.
<포스트4> 장기순(하얀제비꽃)선생님께서 갯벌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알아보기 위해 퍼즐 맞추기
게임을 하였어요. 게눈 친구들이 의외로 갯벌에 관해서 관심이 많은지 생물들을 많이 알고
있었어요. 4월부터 영종도에 가서 갯벌생태모니터링 하는 것 다 아시죠? 인스턴트 식품과
일회용품은 절대 안되요. 올 한해도 게눈친구들과 더불어 친하게 지내봐요.
게눈 친구들! 3월에는 날씨가 추워서 갯벌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4월에는 갯벌에 들어가서 그 곳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 한번 진지하게 만나봐요~
자연에 들어 머무는 시간만큼은 온전히 하나되어 천천히 변화되어 가는 생물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
이 중요해요. 또한 나와 너가 더불어 함께 가는 것도 자연을 알아가는 방법이기도 해요.
게눈 친구들! 일년동안 신나게 즐겨보자구요^^
인천녹색연합 녹색교육팀 이은정(초롱꽃) ☎ 032-548-6274, 010-8936-8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