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늦게 오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영종도 갯벌에 도착.
갯벌에 처음 온 친구들이 많아서
모둠별 자유시간을 이용해 런닝맨, 경도게임을 하면서 친목을 다져봅니다.
남자팀이 3판을 내리 져서 벌칙을 받기로 했는데…피부미용에 좋은 머드팩 하기 ^^
모니터링 결과물.
4월에 비해 개체수가 많을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소득이 적었습니다.
‘왜’ 일까요?
주말 갯벌체험인이 많아서 싹쓸이 당했나~아님 춥고 덥고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
월요일 답사 때는 개체수가 많았다니 주말 많은 갯벌체험인도 원인이 아닐까 짐작만 해 봅니다.
모니터링 중에 이상한 녀석 발견!
빨갛고 말랑말랑, 늘었다 줄었다…일단 도감과 인터넷 자료를 보고 ‘개불’로 동정했는데…
시장에서 보던 일반적인 개불의 모습은 아니어서 자신이 없네요. ^^
사체 냄새를 맡고 집에서 기어나오는 털보집갯지렁이를 유인하려고 모두 얼음 중~^^
갯우렁이가 민챙이를 덮치는 장면입니다. 건드렸더니 민챙이를 끌고 모래 속으로 들어가네요.
밤게, 풀게 어린 것들입니다.
언제 태어난 애들일까요?~이제 슬슬 알을 낳을 때라 이 어린 것들은 작년에 태어나서 겨울을 난 것 같습니다.
게임 벌칙 수행 중~^^
모니터링 일지 작성 중입니다.
자체로 선정한 특이한 생물 베스트3 – 개불, 가시거미불가사리,풀망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