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세어도 후기

2012년 11월 2일 | 게눈

오늘은 게눈 활동이 있는 날이다. 
처음으로 일찍 가서 버스를 기다렸다.
오늘은 집에 5시 넘어서 간다고 그랬다.
그럼 집에 도착하면 7시쯤 될 것을 예상하고 갔다.
오늘도 박준모랑 같이 타게 될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이 탔다.
어색하게 갈 줄 알았는데 대화도 자주 했다.
오늘도 전망대에서 김밥을 먹었다.  신기했다.
마을 사람들이 전부 전망대로 왔다.
김밥과 음식이 너무 비교됐다.
오늘 우리 조는 너무 편한 것 같았다. 
먹고, 자고, 운동하고, 게임하고, 자고, 누워있다가 집에 갔다.
세어도 갯벌은 전부 말라 있었다.
가뭄든 논바닥 같았다.
반대편 섬은 그다지 볼 게 없었다.
역시 세어도였다 .
섬에서 세어도로 돌아와서 회관으로 갔다.
회관에서 전부 뒹굴었다.
오늘 세어도에서 배운 점이 많이 있었다.
우선은 김밥은 참치가 맛있다, 물은 매우 소중하다,  이번 달은 노는 시간이 많아서 다음 달은 노는 시간이 줄었으면 좋겠다는 점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