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게눈에서 2번째로 영종도 덕교리 갯벌에 갔다 왔다. 4월 안에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까먹었다…^_^
영종도 갯벌에 갔더니 상괭이가 죽어 있었다. 정말 불쌍했다.
그래도 이번에는 많이 춥지는 않았다. 갯벌도 좀 더 따뜻해 진 것 같았다. 3월에 갔을때는 정말 추웠는데~^^
훨씬 따뜻해졌다~~ 다행이다.
갯벌에 들어갔다. 우리 모둠(바람)이 가장 먼 곳에 가야해서 힘들었다.
그 덕분에 신기한 관경을 볼 수 있었다. 좀 전까지는 많이 있었던 서해비단고둥이 많이 걸어들어가니까
일정한 선을 그으면서 사라진 것이다. 쌤께서는 서해비단고둥이 사는 곳은 깨끗하다고 하시며, 서해비단고둥이
없어진 곳 부터는 많이 깨끗하지 않은 곳이라고 하셨다.
서해비단고등이 없어지고 나서 막뚝 말둥어를 발견하였다. 정말 귀여웠다. 물론 당연히 관찰하고서 놔
주었다. 다시 걸어 돌아오면서 또 보았다.ㅎㅎ
재미있는 게눈 모임이었다.
–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