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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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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26.(일) |
영종도 덕교리 갯벌 |
햇살이 따사로움 |
봄기운 완연한 ‘봄갯벌’ |
5월 게눈 활동때는 4월달에 비해 날씨가 훨씬 좋았다.
4월달은 조금 추웠던 반면, 이번 달은 바람도 불고 햇빛도 따사로웠다.
친한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를 하며 갯벌에 도착해보니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사람들이 많이오는 것은 딱히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만큼 많은 갯벌생물을 가져간다는 것이 문제 인 것 같다.
갯벌에는 물이 빠진지 얼마 되지 않아 물이 남아 있었다. 이 때문에 친구들끼리 장난을 치다가 흙이 얼굴에 묻어
얼굴을 붉히는 친구도 생겼다.
이번 달에는 지난 달보다 땅을 깊게 팠다. 그래서 그런지 보이는 생물도 많아졌다.
우리 조는 밤게, 길게, 백합, 동죽, 굴, 미역 등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볼 수 있었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작년보다 검은색 흙이 많았다는 것이다.
작년에는 삽질을 한 번 하고 나야 겨우 보였는데 올해는 흙을 손으로 살짝만 들춰내도 보였다.
검은색 흙은 땅이 숨을 못쉬어서 색이 변한거라고 하신 선생님 말씀을 듣고
이러다가 갯벌이 전부 숨을 못쉬어서 검은색이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됐다.
*이번 모니터링에서 좋았던 점
1.친한 친구와 한 달 만에 만남
2.날씨가 좋았음
3.다양한 생물을 볼 수 있었음
4.조원이 많이 와서 즐거웠음
*이번 모니터링에서 아쉬웠던 점
1.반짝 선생님을 보지 못한 점(선생님,다음엔 꼭 보고싶어요 )
2.조원 한 명이 기분이 나빠 팀 분위기가 안 좋았던 점
3.갯벌에 갈때 시간이 오래걸려 멀미한 점
게눈은 하면 할수록 즐거움이 넘치는 활동이라고 생각된다. 벌써 다음 모니터링이 기대된다.
다음 달에는 바다생물도 더 많이 보고 친절한 반디지치 선생님과 다른 모둠 선생님들,
그리고 이번 달에는 뵙지 못한 ‘반짝반짝 빛나는’ 반짝선생님도 만나고 싶다^,^
– 5월달 게눈 후기 작성 by 반디지치 모둠 경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