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게눈을 마치면서
1년 동안 모니터링 한 내용을
모니터링 일지와 사진을 보면서
정리했습니다.
우리 모둠 장소에서는
정량조사를 기준으로
총 13종이 관찰됐고
5~6월에 가장 많은 종수와 개체수가 관찰됐습니다.
다수로 처리한 서해비단고둥과 갯지렁이를 제외하고
동죽이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
관찰 결과 : 수온이 따뜻할 때(5~6월) 갯벌 생물들도 많이 보이고
번식활동도 활발해서 알과 새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쉬움점과 의문점 : 태풍으로 7월 게눈이 취소돼서
더운 여름철 자료가 안 나왔습니다.
9월 모니터링에는 갯벌 생물들이 현저히 줄었는데
여름을 지나면서 너무 뜨거운 날씨 탓이였는지
갯벌을 찾은 관광객 탓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조개 껍질에 담은 그림과 글에서
지난 활동의 추억과 헤어짐의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개근상과 후기상을 받은 게눈친구들께
아낌없는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