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꽃내음달♣
날이 너무 좋았던 지난 일요일 게눈 첫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총 51명의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 해부터 시작되는 장봉도 갯벌생태모니터링 !!의 첫 시작을 열었답니다 ^___________^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장봉도까지 40분…… 끼룩끼룩 갈매기들도 보고, 바다도 바라보며 장봉도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드넓은 갯벌로 나아가는 아이들입니다~~
여울목 모둠, 반디지치모둠, 바람모둠, 산내음모둠, 하얀제비꽃모둠별로 5개의 지점에서 포스트게임을 했습니다. 한 지점이 끝나면 다른 지점으로 이동->이동하며 한 모둠은 총 5번의 포스트지점에서 게임을 했답니다.
↑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 걸까요?:) 밧줄을 이용해 생태계 표현하기입니다.
장봉도 갯벌모니터링 이유와 장봉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
자연이름짓기입니다. 대신 앞에 자연을 나타내는 형용사를 붙인 이름짓기를 했습니다
강인한 솔개, 우뚝서고싶은 나무, 내리치는 번개, 놀고싶은 사람(?ㅋㅋ) 등 너무나도 멋있는 자연이름이 많이 나왔습니다. 자연이름을 팔에 붙이고 멋있는 포즈로 ! 치~~~즈VV
자연물 짝을 찾는 메모리게임입니다 ‘_’
친구들이 짝을 찾고 선생님 설명을 듣고 있네요~ 장봉도에는 어떤 보물들이 있을까요?
친구들이 예쁜 조개도, 풀게도, 굴도, 바지락도, 발견했습니다.
어떤 친구는 굴을 많이 캤습니다 ^^ 다음달에 굴을 제대로 캐겠다며 나이프를 가져온다합니다 ^^ (ㅋㅋ)
장봉도에 사는 생물찾기를 했습니다’_’
풀게도 발견하고 고둥껍데기 조개껍데기 등 다양한 보물들을 발견했습니다. ^^
아이들은 갯벌을 누비며 작은 암벽에 올라갔습니다. 탁 트인 바다, 갯벌을 보니 신나게 바빴던 친구들이었습니다^^
포스트게임을 마치고 모둠별로 앞으로 모니터링 할 장소를 둘러보고 장봉도 구경을 했습니다.
유명한 장봉도의 인어상에는 전설이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구전에 따르면 어부가 쳐놓은 그물에 인어가 걸렸다고 합니다. 마을 주민들은 그물에 걸린 인어를 치료해주고, 극진히 보살폈다고 합니다. 며칠 후 몸이 회복된 인어는 바다로 돌아갔고, 그 이후 그 어장에서는 3일 동안 많은 물고기가 잡혔다고 합니다.
굴도 캐고, 예쁜 글도 보고, 바다냄새도 맡으며 장봉도를 둘러보았습니다 ^^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친구들 4월에 다시 만나요 ^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