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하늘연달 게눈 잘 다녀왔습니다 =’ㅁ’=

2014년 10월 14일 | 게눈

하늘연달

어느덧 10월입니다. 벌써 맺음식이 다가오고있습니다. 
예단포 갯벌 주위 나무들은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길게입니다. =’ㅁ’=

갯벌을 조용히 바라보고있으면 게들이 움직이는 걸 관찰할 수 있습니다. 조용히 바쁘게 움직이는 게들이 참 많습니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 웅덩이를 파기 시작합니다. 갯벌에서 나와서 몸을 씻기 위한 장소를 만드는 것이지요.

모래를 조금만 파면 물이 나옵니다. 삽으로, 호미로 웅덩이를 만들다보니 크기가 엄청 커졌습니다. 

가을이 든 예단포의 모습입니다. 나무그늘 아래에서 쉬고있는 친구들 모습입니다. 

친구들이 게를 발견했습니다. 허물을 벗은지 얼마 안 된 게들은 껍데기가 말랑말랑합니다. 조심히 만져야해요. 

모니터링 중입니다. 펄갯벌이라 움직이는 게 쉽지 않아요. 

모니터링을 마친 후 갯벌 흙을 씻고있습니다. 

말뚝망둥어입니다. 갯벌을 자세히보면 작은 말뚝망둥어가 뛰어다닌답니다. 

<두토막눈썹갯지렁이>

주로 갯바위 낚시의 주된 미끼로 쓰입니다. 잘 발달된 이빨을 이용하여 다른 소형 무척추동물이나 착저유생 등을 포식하는 육식성 포식자입니다.

<바람모둠>

바람모둠 친구들은 성게껍데기를 주웠습니다. ^ ^ 

<산내음 모둠>

갯벌을 ‘Get Pearl’ 이라고 재미있게 해석한 산내음 모둠입니다.

<여울목모둠>

‘말뚝망둥어와 딱총새우처럼 공생하듯이 사람도 공생해야한다’는 여울목모둠

<반디지치모둠>

민챙이, 말뚝망둥어, 길게 등 생물들의 특징을 모두 쓴 반디지치모둠입니다.

<하얀제비꽃모둠>

게눈을 만져보았더니 꼭 생선뼈를 방망이처럼 잘 다듬어놓은 듯한 느낌이라는 하얀제비꽃 모둠

다음 미틈달은 맺음식이있습니다. 1년 게눈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모두 그 때 만나요 친구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