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열매달 게눈=’ㅁ’=잘 마쳤습니다

2015년 9월 25일 | 게눈


9월 열매달

8월 타오름달을 지나 가을이 한 발짝 다가오고있는 요즘입니다. 
‘열매달’이라는 이름처럼 가지마다 열매를 맺는다는 9월, 이번달 게눈은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바닷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은 갯벌이었습니다. 친구들과 빠지는 물을 따라 멀리 걸어나가보기도 했지요.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걸어가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신이 난 친구들입니다. 폴~짝 뛰어보기도 했습니다. 늘 바닷물이 완전히 빠진 모습만 보다가 물이 덜 빠진 바다에 들어가보니 모두들 풍덩풍덩 뛰어녔지요. 

고둥이 몰려있는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니 죽은 밤게 주위에 고둥이 몰려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딱총새우로 추정되는 새우도 보았습니다. 작년 예단포에서는 딱총새우를 자주 보았는데 올해 덕교리갯벌에서는 자주 볼 수 없었던 생물종입니다. 뻘갯벌이었던 예단포와 혼합갯벌인 덕교리갯벌에서 사는 생물종이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모둠별로 이번 달 모니터링 한 결과와 어떤 활동을 했는지 공유했습니다. 

<모니터링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