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이와 건우,나,엄마와 같이 녹색연합을 갔다 그리고 반을 정하는데 우연히 아란이와 건우가 같은반이 되었다 초록동무가 다 모이는 것을 기다릴 때 꽃다지 선생님께서 사진을 찍어 주셨다 그런데 기륜이가 나의 가방을 잡아당겼다. 계속 씨름을 하다가 엄미께서 해결해 주셨다 집에서는 누나 싫다고 내 방에 들어오지 말고 내 친구랑 놀지말라고 하면서 밖에 나오면 그런다 그리고는 사진을 찰칵 하고 찍었다 그 전에 기륜이가 팝콘 한 알을 들고 와서는 엄마께 “엄마 어떤 사람이 팝콘 하나 흘리고 갔어.” 그러자 옆에 계신 처장님께서 “너가 저기 쓰레기 통에 버려.” 그러자 우리 기륜이가 “엄마 엄마가 이 팝콘 먹으면 되잖아” 그랬다 “에이 엄마가 그걸 어떻게 먹냐?” 했더니 처장님께서 기륜이의 손에 있는 팝콘을 가져가서 후 ㅡ 후 하고 두번 불고는 그 팝콘을 드셨다 우리는 깜짝 놀랐다. 처장님은 어떤 마음으로 드셨을까? 조금 궁금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는 시간이 다 되었다. 나 혼자는 섭섭하니까 기륜이와 엄마는 나를 따라오라고 내가 손 짓을 했다 그런데 선생님쎄서 “어른들은 아이들 따라오면 안되고, 밀짚모자 쓴 아저씨 따라가세요.”라고 말씀하셨다. 어쩔 수 없이 나 혼자 갔다 제일 먼저 보리 껍질로 작품 만들기였다 우리가 직접 보리와 밀을 잘랐다 잘 자라고있는 밀과 보리를,잘 익어가는 보리와 밀을 자르니까 너무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한 일이었다 선생님께서 먼저 만드신 작품이 있었다 여치집, 여자 인형,남자 인형,광대사람이 있었다 나는 너무나도 멋진 여치집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여치집을 만들었는데 실패했다 역시 내 예상대로 되었다 그래서 모두가 여자 인형을 만들었다. 남자들도 남자 인형이 이상하다고 여자 인형을 만들었다 처음부터 이것을 만들 걸…… 시간낭비를 했다. 그리고 떡을 먹었다 그런데 맛이 없어서 그냥먹지 않고 내뒀다 조금 후에 엄마들이 오셨다. 그래서 아란,건우를 기다리면서 떡과 김밥을 조금 먹었다. 집에 올때는 잘 모르는 아이지만 집이 같은 방향이여서 다른 초록동무 가족과 같이 왔다. 오늘 정말 재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