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의 끝자락의 개울물은 아주 맑게 흐르고 있고 그속에 발을 담궈 본다.
성충이 되어 빠져 나간 매미의 유충을 엄지손에 얹어 보이는 예은이 ..
나뭇잎을 이용한 예은이의 작품( ㅋㅋ자작나무 샘이라 하네요 )
장마에 쓰러진 은사시 나무를 보며 자연의 힘을 …
예은이 의 고민을 들어준 솔깃 나무친구 ….
건학이의 고민을 들어준 라이 나무 친구 …
원우의 하사 나무 친구 (원우는 고민이 없답니다 오로지 해병대 ㅋㅋ)
선우의 나무 친구 …
8월의 장마가 끝난 끝자락에 우린 이렇게 산에서 나무 친구하고
이야기도 하였고, 풀잎에 내얼굴도 묻어 보았고,
하늘의 지나는 구름도 보았고, 산속의 모기에도 물려보고,
자연에서 들리는 소리도 들어보았고, 자연에서 준비한 맛있는 도시락도
먹어 보았고, 야릇한 물맛도 맛 보았답니다.
계절이 가고 있다는 것을 보았고 9월의 계절은 어떤지, 자연의 친구들은
어떤 모습인지 기대 만땅으로 만날것을 약속 하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