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평지역/개똥이.꽃다지모둠

2012년 4월 2일 | 초록동무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낮에는 포근했던 4월.

13명친구들 중 7명이 참석했어요.
어쩌다 보니 남자친구들만 나오게 되어서 이런 우연이 있냐면서 웃기도 했지요.
1학년이라서 학교 적응이 힘들었는지 몸이 아픈 친구들이 유난히 많은 4월입니다.


어진이도 도움선생님으로 와주었어요^^


계양산에서 본 두꺼비 이야기를 하는데 무엇이 그리 우스운지


떼구르르 웃음을^^


그래서 정말로 떼구르르 굴러 보았습니다.


떼굴떼굴


떼구르르


아이구,,, 어지러워라^^
규헌아! 괜찮니? ㅎㅎ


폭신한 잔디밭에 눕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했어요.


까치집 아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3월에 곤줄박이와 박새를 만나보았는데 곤줄박이나 박새가 땅콩과 잣만 먹는것이 아니랍니다.
맛있는 애벌레도 잡아 먹어요.
그래서 새와 애벌레 놀이^^


규현이는 어느새 아 빠새가 되었어요.
아기새가 먹을 먹이를 잡으려고 애벌레들 몰래 숨어 있고


주헌이 아빠새는 어떤 애벌레를 먹을까 고민하고 있지만
애벌레 잡는 일이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어요.


승빈이는 날쌘 아빠새가 되었는데 멋져보였어요^^


아기새가 된 규헌이 엄마.


어떤 먹이를 고를까?
신우는 앞에있는 애벌레가 맘에 들지 않았나봐요. ㅎㅎ


되려 새를 겁주는 애벌레들도 있어서 모두들 배꼽빠지게 웃었어요.ㅋㅋ


유찬이.


정훈이랑 유찬이랑 낙엽이랑^^


자치기 하는 정훈이
정훈이도 자치기를 잘했어요^^


멋쟁이 승빈이는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자치기를 잘했어요.
자치기 하는 방법까지 엄마들에게 시범까지 보여줘서 와~ 놀랐답니다.


주헌이는 네잎클로버를 찾겠다네요.


신우는 두충나무 열매가 신기했는지 사진찍어 달라고 했대요^^
신우손은…
어릴적 개똥이 손 같아요. 추억의 손^^


두충나무 열매 줍기에 바쁜 친구들.
아! 꽃다지선생님이 알려주신 돌나물도 따서 주머니에 넣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즐거운 점심시간~

<친구들에게>
아픈 친구들은 괜찮아졌는지 궁금하구나.
밥 많이 먹고 감기 나아서 다음달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겠지? 기다릴께~

참! 5월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초록동무를 준비하고있어.
초록동무 활동하는 가족들이 모두 만나는 날은 처음이라 선생님도 기대되는걸.
5월에 만나자*^^*
-개똥이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