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시작은 아홉명이었지만, 마무리는 11명 훌륭한 우리 친구들!!!
할아버지 나무님에게 잘부탁드린다고 큰소리로 아부하고, 나무이름표만들고, 앉아서 놀다가
드디어 오늘 하이라이트 나물뜯기 도전!!
사전에 봄나물에 대한 지식을 주지 않고, 스스로가 가진 “촉” 으로 자신을 믿고 뜯어보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이렇게 심각하게…..
뜯은 나물은 깨끗한 계양산물에 직접 손을 담궈가며 씻었지요
먹다보니 사진찍는 걸 깜빡!! 쬐끔 남겨서 사진 찰칵!
다 먹고 우리모두 사진 촬영!!!
첫 날 우리먹거리는 우리가 계양산에서 해결해보자고 했더니 버럭 화를 내던 녀석들이 오늘 비빔밥맛을 보더니
이제는 도시락 따로 준비하지 말고 계속 비빔밥을 해먹자고 하네요. 역시!!!!
오늘 녀석들이 밥과 함께 맛있게 먹은 봄나물들이 얼마나 예쁜이름을 가지고 있는지 친구들은 알까요?
꽃마리, 꽃다지, 냉이, 찔레, 수영, 쑥, 고마리… 자신들만큼 예쁜꽃도 핀다는 걸 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