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그런지 많은 친구들이 참석을 못해 못내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도윤이, 성훈이, 성찬이, 동준이가 오랜만에 참여를 해주시 넘 반가웠어요.
두충나무잎의 단백질을 찾아 조각 퍼즐을 만들어 보았지요.
성훈이의 꼼꼼함에 놀랐어요. 이런 면이~~~
도윤이도 그 작은 구멍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은 엄마와 같은 자연의 후턱한 세상을 꿈꾸겠지요.
오랜만에 비 온 후 흙도 촉촉해지니 발 끝에 닿는 느낌도 부드러워요. 매말랐던 흙 속에 함께 살아가는 나무 잎이 말리고 누렇게 변해 있으니 얼마나 목이 말랐을까 친구들이 걱정을 했었거든요. 단비가 와서 흙도 부드러워 그런지 나무들도 한결 싱싱해 보여 좋았어요.
작은 청개구리도 방아깨비도, 풍뎅이도 모두모두 반가웠어요.
찬바람 부는 가을엔 모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손가락 걸고 약속해요.
샘물반 친구들 다음엔 꼭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