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초입에서 은빈이, 혜민이, 은서, 동준이, 호경이, 민주 만나 반가웠어요.
자연은 언제든 우리를 환영해 주니 너무 즐거워요. 여러 빛깔의 열매와 신맛, 달콤한 맛
쓴맛 등 오감을 즐겁게 해주었지요.
오늘은 은빈이의 적극적이고 빠른 순발력으로 벌을 잡아 소리도 들어보고 암목부전나비, 큰주홍부전나비, 깃동잠자리, 좀잠자리도 볼 수 있었지요. 아주 가까이서~
금방동서니로 머리에 치장도 하고 손톱에 미국자리공의 물을 들여보기도 했어요.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보고 맛을 보고 향기에 취해보고 놀잇감이 너무 많아 즐거운 시간이 되었지요.
11월은 마지막달이니 꼬~옥 참석해서 이야기나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