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초록동무 샛별반~

2013년 3월 18일 | 초록동무

 3월 10일,,계양산 초록동무들과의 첫 수업을 하고 난지 꽤 지난 시간후에야 올리게 되어 미안합니다~^^
첫 수업을 준비하며 전날 설레임과 긴장감으로 꿈에서까지 수업을 하며 기다리던 시간이었지만, 첫 날 부터 다른 일로 지각을 해 준비해간 수업과는 좀 벗어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만족을 하며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사정이 생겨 모두 참석하진 못했지만, 이번에 저와 첫수업동기(?)인 친구 창희와 승규, 그리고 훌륭한 초록동무선배 선생님을 엄마로 둔 재훈이,  바위쌤반에 단짝친구를 둔 축구선수 현서, 새로운 친구들과 금방 친구가 된 재현이, 맏언니같이 살뜰한 예령이, 쌤이 이름을 자꾸 헷갈려했던 민지와 진서, 도룡뇽알을 보여줬던 계곡에 자신의 발이 빠졌다며 쌤도 빨리 빠지라고 했던 석진이, 제 딸과 같은 이름인 윤진이까지..올 한해 즐겁고 신나게 계양산을 누벼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