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일본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숲 유치원 친구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요.
추운날 맨발로 뛰는 아이, 코를 줄줄 흘리는 아이
그 모습을 한켠에서 흐믓하게 바라보는 엄마들 모습이 인상적이여서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숲 유치원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는데 집중하는 아이들
점심 시간
각자 싸온 도시락을 먹고^^
이런 진 땅도 잘도 걸어다니더라는^^
양쪽에 코를 흘리는 아이
한켠에서 부모님들이 여유있게 기다려주시더라구요.
모든 아이들이 장화가 있어도 맨발로 다녀서 조금 놀랐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처럼 방실 방실 웃으며 해바라기 하던 큰개불알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