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계양구 바위반

2013년 6월 14일 | 초록동무

출참석: 강민지, 성채현, 유현,이주남, 정윤진, 조현아

6월 계양산은 애벌레 천국이었다.
날씨와 관계없이 늘 참석해주는 아이들이 고맙다.
못오는 친구들도 사정이 있으리라… 바위샘은 늘 많은 친구들이 와주길 기다린다.
더위가 시작되어 솔숲 그늘에서 게임을 길게 하게 되었다. 꼭 그래서가 아니라 친구들도 놀이에 잘 참여해 주었다. 어찌하다보니 사진에 다 담지 못해서 아쉽다.
자치기, 협동하여 나무세우기, 돌 징검다리 건너기…
점심을 먹은 후, 더위 때문에 풀밭을 돌아 숲으로 길을 찾아간다는 것이 길이 없는 곳으로 들어가게 되어 모험 아닌 모험을 하게 되었다. 길을 가는 동안 계속 만나게 되는 매미나방송충이로 인해 서너명의 친구들이 소리를 지르고, 어떤 친구는 시끄럽다고… 우리 친구들이 지나가는 동안 야단법석이었다.
길을 나와서는 잘 익은 버찌 따먹기에 푹 빠져 맛있다며 더 따 달란다.  
더위가 시작되는 6월 만나서 반가웠다. 친구들아 담달에 또 만나자^^
애벌레들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