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동무 여름자연학교 후속모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ㅇ^

2013년 10월 8일 | 초록동무

두근두근, 아주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자연학교를 다녀온지 두 달여가 지났는데, 친구들은 어떻게 지냈을까요? 여덟가족이 참석했던 이번 자연학교 후속모임의 현장을 공유하겠습니다.^ㅅ^

나비농장에 들어가는 입구에 모였습니다. 둥그렇게 서서 가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석진이네 가족, 규대네가족, 김우진네가족, 최우진네가족, 해선이네 가족, 다인이네 가족, 대환이네 가족, 윤진이네 가족 이렇게 총 여덟가족이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 서로의 가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너무 반가웠어요 친구들^^ 꼭 닮은 동생과 함께 온 친구도 있고, 정말 귀여운 동생들과 같이 왔더라구요~~ 생각보다 우리 친구들은 맏이가 많았습니다.^^

 

친구들에게 가족들을 소개해주는 시간입니다^^ 귀여운 동생을 데리고 온 친구가 다섯 명이나 있었습니다. 동생들도 너무 반가웠어요^_^

이 날은 개똥이 선생님은 물론 계양구 초록동무 선생님으로 계시는 찔레 선생님도 오셨어요.  찔레반 친구들은 선생님을 보게 돼서 너무너무 반가웠죠?^>^ 이 날 개똥이 선생님과 찔레선생님의 망초 제기차기도 보았답니다. 하나~둘~셋~넷~다섯~정말 잘 차시던 걸요?  

 

개똥이 선생님과 애벌레를 관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슨벌레였는지 고약한 냄새가 났어요~ 개똥이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그 냄새를 맡게하자 아이들이 눈을 찌푸리네요~ 얼마나 고약한 냄새였을까요? ㅎㅎ 그 냄새를 기억하나요 친구들?

아이들이 신기한 눈으로 벌레를 바라보고있습니다. 이 벌레는 어떤 친구였을까요? 손으로 만지기 힘든 친구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개똥이 선생님이 조심스럽게 만지며 설명을 하고계셔요~ 아이들의 초롱초롱, 궁금한 눈빛! 너무 반짝반짝하네요’_’

 

이 날 아이들과 떨어진 밤을 주웠습니다. 도토리도 줍고, 밤도 줍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밤을 잘 찾더라구요~ 밤을 가져간 친구들^^ 집에서 맛있게 먹었나요? 밤을 줍고 난 뒤에는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각자 비빔밥에 넣어먹을 나물을 가져와서 맛있는 비빔밥을 해먹었습니다. 자연학교 때처럼 야채가 듬뿍 들어간 비.빔.밥! 정말 맛있었어요.

비빔밥을 먹고 한 쪽에서는 아이들끼리 놀고 한 쪽에서는 어머님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자연학교를 다녀와서 아이들이 조금씩 달라졌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답니다. 안 먹던 야채반찬도 먹고, 의젓해졌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

한 쪽에서는 아이들끼리 신나게 놀았습니다. 자연학교에서도 했던 마피아 게임도 하고, 얼음 ~떙 놀이도 하면서 뛰어 놀았습니다. 땀이 날 정도로 뛰어놀았습니다. ^^

 

모든 일정을 마치고 끝나고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우리 친구들 만나서 정말 반가웠어요^_^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밝게 지내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