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부평구 아그반 친구들과의 첫만남
두근반 세근반 콩닥 콩닥……..설레임 그 자체였습니다…친구들도 아그샘이 누굴까 궁금했지요!
날씨도 춥고 친구들도 낯설고 아그샘도 낯설지만 다 함께 모여 ‘강강술래’로 몸을 풀어 봅니다.
조금씩 몸이 따스해 졌지요, 자 이젠 출발해 볼까요!
흙위에 파릇파릇 새로 돋아난 싹들을 보며 친구들 ‘귀엽다’, ‘색이 곱다’ , ‘앙증 맞다’ 라는 말을 했지요
그 기지개를 몸으로 맘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자 이젠 지금부터 내가 새싹이 되어볼께요!
땅속은 어둠고, 춥고, 여기서 얼른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요
태양과 마주하면 밝은 세상을 볼수도 있고, 온 몸이 따스해짐을 느껴집니다.
어쩜 마지막 눈 구경일수도 있을 소복히 쌓인 눈에 친구들 다시 눈과의 눈맞춤을 합니다.
살짝 던져본 눈도 맞을만 했지요. 한 손 가득 뭉친 눈덩이가 오늘 따라 왜 이리 뿌듯할까요!
고나연, 김도헌, 김준승, 송지유, 심다빈, 여민주, 이현민
오늘 귀여운 아그반 친구들 너무 너무 반가웠구요
다음달에도 꼭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