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복초 2014년 3월 4학년 밥풀꽃모둠

2014년 3월 14일 | 초록동무

2014년 3월 초록동무 답사날 손등을 다쳐 피가 스미는데 농담처럼 ‘이 피로 기우제 지내고 비나 내렸으면 좋겠네요`했는데 정말 새 하얀 눈이 내려 연복초 친구들과의 만남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청량산 공터에 모여 아직 오지않은 친구들을 기다리며 커다란 달팽이를 그리고 바깥에 있는 친구들은 안을 향해 달리고 원안에 있는 친구들은 바깥을 향해 달려나갑니다.
두 친구가 만나면 ‘안녕하세요!’ 인사를 나누고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몇 번의 놀이를 반복하다보니 어색함은 없어지고 모두가 반가운 친구들이 되었네요.
놀이를 정리하고 모둠별로 모여 인사를 나누고 이름표를 만듭니다.
그리고 또 다같이 커다랗게 모여서 연복초가족들 소개와 인사를 합니다. 올 한해 어디에서 만나도 반갑게 인사나눌 수 있겠지요.
함께해준 다인,서연,연서,지빈,현우,규대,이정이 모두모두 고맙고 형님들 누나들과 함께 발맞춰준 규서,지운이도 고맙습니다. 
생명의 탄생에 감사해하는 우리 친구들 마음이 너무 이뻐서 밥풀꽃도 감동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