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4월 3학년 아그반..

2014년 4월 18일 | 초록동무

4월 초록동무 ‘아그반’…

늦게 오는 친구를 기다리면서 달팽이 놀이를 합니다.
재미없을것 같기도 하고 재밌을것 같기도 하고, 아마도 그건 참여하면 재밌고 
참여하지 않음 재미없지 않을까 싶어요. 

지난달과 다르게 한달사이 원적산은 흰꽃이 날리고 노란 개나리가 여기저기 피어납니다.
진달래도 보았나요..연한 분홍색이 참 곱습니다.
초봄엔 그 많은 색중 연한색 위주로 꽃들이 핍니다.
왜 그럴까요?

나무가지에 달린 어린 잎도 색이 연한 연두색입니다.
만져보니 촉촉하고 보드랍고 작습니다.

이 모든생명들은 ‘흙’에서 시작되지요.
나무는 그 뿌리가 얼마나 깊고 넓을까요?

  
      
   
   

엄마가 싸준 맛있는 점심이 내 입을 즐겁게 합니다.
오후엔 명상시간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됐나요?
기다리는 것, 더운것 다 참고 울 친구들 열심히 잘 따라해 줬네요.

샘이 친구들과 같이 게임하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어요.
다음달엔 아그반들이 많이 모여 재미있는 시간 보냈으면 좋겠어요.
다음달에 꼭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