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반 도라지,들국화모둠

2014년 7월 22일 | 초록동무

 

7월엔 계양산 평화기원 둘레길 걷기

연무정에서 솔숲까지 함께하는 활동으로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무사히 솔숲까지 도착하기를 기원하며 시작되었습니다.

 

*** 함께한 친구와 가족들 : 조시완,조예준(동생),어머니

                                                   정려민,어머니/방정후,어머니

                                                   이윤건,어머니/이정민,어머니

                                                    최윤기,어머니/이유빈,어머니

 

*** 함께 못해서 아쉬웠던 친구들 : 은록희,은하람,이태현, 박찬희

 

 

옛날이야기 속의 주인공 개암나무 열매도 보고

며느리배꼽 풀의 전하는 이야기와 새콤한

잎의 맛도 느껴보고

잣나무 숲에서 다람쥐와 청서들의 모습과

잣을 다 까먹고 버린 솔방울을 찾아보고

건강하고 튼튼한 이를 인정하며

 동물들의 세계에서 치아

관리의 유일한 방법은 단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 이야기등

이렇게 2시간의 긴 시간이 흘렀고 솔밭에

도착해보니 작은 문화제가 시작되고 있었고

모두가 맛있는 점심식사를 나누었고, 부모님과 아이들이 계양산 보존과

소중함을 담은 글과 그림으로 즐거웠던 생각들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아주긴 초록의 터널 속은 시원했고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그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계양산의 모습을
보고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다양한 생태계가 살아숨쉬는 계양산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기를 
기원하는 모두의 마음이 전해졌으리라 
믿고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구는 8월엔 쉽니다

모두모두 건강하게 잘지내시고 9월에 다시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