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9월/3학년 친구들과 하얀목련~^^

2014년 9월 16일 | 초록동무

2014. 9. 14 초록동무들 만나는 날..

이런 저런 사정으로 신우, 민선이, 고은이, 현석이가 빠진 3학년 친구들..
8월 한달을 쉬고 다시 찾은 원적산엔 어떤 변화가 있을까? 탐험을 떠납니다.

개울가에서 가재를 만났어요~~~
엉금엉금 뭍(ㅎ)으로 올라왔다가 초록동무들에게 딱!!! 걸린거죠^^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잠자리가 많이도 날아다녔던 날..
잠자리를 잡아보고 어떻게 날개를 잡아야 잠자리가 힘들지 않은지 설명도 해주네요~^^

길가에 늘어진 칡덩굴로 공을 만들었답니다.
돼지오줌보만 축구공이 되는 건 아니에요.
칡덩굴도, 솔가리도, 여러가지 낙엽들도 우리가 놀 수 있는 공으로 변신할 수 있지요.

 
 

줄넘기도 수준급인 초록동무들…

백령도 점박이 물범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한 가지씩 적어보는 시간입니다.

 
지유는.. 음식을 남기지 않겠다고 합니다.


서윤이는..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않고 일회용 접시를 많이 쓰지 않겠답니다.


준혁이는..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을거라네요~~


유찬이는..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사용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민서는..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니겠다고 하였네요~^^

우리 친구들, 잘 지킬 수 있지?? 

서양등골나물이 울창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의 두충나무숲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여기저기 보이는 나뭇가지를 가지고 잠시 놀아보기로 하였습니다.

 

9월의 주제는 “나눔”이었는데요 저희 3학년 모둠은
잠자리를 잡다가 자연스럽게 곤충으로  관심사가 바뀌었답니다.
메뚜기, 귀뚜라미, 잠자리, 나비 등등…
두드러지게 한 활동은 없는 듯 하나 친구들과 편안하게 원적산을 둘러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민서, 서윤, 지유, 유찬, 준혁이와 함께 한 9월 초록동무였습니다~~~^^